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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님을 찾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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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13
성서출처 시편 42:1-11
성서본문 하나님, 사슴이 시냇물 바닥에서
물을 찾아 헐떡이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헐떡입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니,
내가 언제 하나님께로 나아가
그 얼굴을 뵈올 수 있을까?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나를 보고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비웃으니,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이
나의 음식이 되었구나.

(시편 42:1-3)
성서요약 사슴하나 목이말라 시내바닥 헤매지만
물한방울 찾지못해 애태우며 헐떡이네
주님찾는 나의마음 사슴같은 나의심정
내영혼이 주님찾아 애태우며 헐떡이네

널구할이 어디있나 네하나님 어디있나
해만뜨면 나를보고 조롱하는 저무리들
나로인해 주님이름 웃음거리 될까하여
밤낮으로 쏟아지는 하염없는 나의눈물

한낮에는 주님께서 사랑으로 감싸시고
밤중에는 주님께서 찬송으로 채우시니
이한몸이 고달프고 이영혼이 괴로워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드릴 뿐입니다
[요약]

목 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제가 애타게 하나님을 찾습니다.

한 때는 축복과 감사 속에
사람들을 초청해 잔치도 열었는데
폭풍이 다시 휩쓸고 지나가는 바람에
나의 가슴은 미어져 가는구나.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사람들이 날마다 비웃으니
밤낮으로 흘리는 나의 눈물이
나의 음식이 되었구나.
그러나 나는 구원의 하나님을
또 다시 찬양하련다.

[해설]

시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한 때
축복의 시간을 보냈던 듯합니다.
그러나 다시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원수들의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 따위는 없다'는 것인데,
이를 바꾸어 말하면
진실이 밝혀지는 게 두려운 사람들의
몸부림이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애타게 주님을 찾습니다.

[적용]

본디 악의 세력이란 그렇게
간단하게 다룰 존재가 아닙니다.
'이 정도면 됐다' 하는 자만심을
그들은 가장 좋아하니까요.
악마는 사람 머리 위에 있습니다.
잠시도 한눈을 팔지 말고
긴장하며 대처해야 합니다.
목 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사흘 굶은 사람이 밥을 찾듯,
간절한 마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악마는 바이러스와 같아서
언제나 우리의 빈틈을 노립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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