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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찬양하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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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14
성서출처 시편 43:1-5
성서본문 내 영혼아,
어찌하여 그렇게도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도 괴로워하느냐?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시편 43:5)
성서요약 거짓말로 일을삼고 정이라곤 없는것들
저들등쌀 못견디어 주님앞에 아룁니다
원수에게 짓눌려서 슬픔뿐인 불쌍한몸
요새이신 내하나님 구원하여 주옵소서

내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고 기진하며
내심령아 어찌하여 괴로움에 지쳤더냐
이제나는 내하나님 주님만을 기다리며
내가다시 내구원자 주님만을 찬양하리
[요약]

하나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십니까?
저의 송사를 변호해주시고,
거짓을 일삼는 악한 무리들에게서
저를 구원해주십시오.
주님의 빛과 진리를 보여주시고,
주님의 집으로 저를 인도해주십시오.
제가 노래하며 기뻐하게 해주십시오.

내 영혼이 낙심되며 괴로워도
나는 다시 하나님을 기다리리라.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리라.

[해설]

하나님께서 자기를 버리셨느냐고
시인은 하나님께 따집니다.
그만큼 절박한 처지에 있습니다.
악한 무리들이 야합하여
무고히 그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그는 이 억울함을 살펴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스스로 다짐하며
자신의 영혼을 달랩니다.
'내가 또 다시 주님을 기다리리라.
그래도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적용]

욥이란 사람을 기억하십니까?
재산, 가족, 친구, 명예, 건강,
이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도
그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미련스럽게 보이는 인간 말입니다.
그러나 이건 결코
미련스러운 신앙이 아닙니다.
기쁠 때도 주님을 찬양하고
슬플 때도 주님을 찬양하고,
좋은 일을 주실 때도 찬양하고
우환을 주실 때도 찬양하는 신앙,
이것이야말로 덕스러운 신앙입니다.

힘겨울 때의 찬양은
기쁠 때의 찬양보다 더 복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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