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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것 없습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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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16
성서출처 시편 44:1-26
성서본문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았고,
주님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닥쳤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주님을 배반한 적이 없고,
우리의 발이 주님의 길에서 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시편 44:17-18)
성서요약 옛날옛적 주님께서 우리민족 세우시고
조상들을 사랑하사 번창하게 하시었네
전능하신 주하나님 오른팔로 도우시어
원수들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시었네

어려움중 저희들이 회고하여 생각컨대
주님배반 한적없고 그뜻떠난 일없건만
어찌하여 주님께서 저희들을 버려두사
원수앞에 기가죽어 모욕당케 하십니까

저희몸은 진흙속에 기진맥진 묻혀있고
저희영혼 버려진듯 생기잃어 헤맵니다
전능하신 주하나님 저희고난 돌아보사
한결같은 사랑으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요약]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을 사랑하시어
우리 민족을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민족과 함께하시어
적을 물리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듯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와 동행하지 않으시니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주님을 배반한 적이 없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주님, 깨어나십시오.
저희를 구해주십시오.

[해설]

시인은, 주님께서 민족을 세우시고
지금까지 함께하셨음을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서
민족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시인이 생각하기에 그것은
하나님께서 떠나신 연유라는 겁니다.
그러나 돌이켜보건대
그들은 주님을 배반하지도 않았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도 앟았습니다.
그러니, 잠잠히 계시지 말고
제발 도와달라는 내용입니다.

[적용]

별 잘못이 없는 것 같은데도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남을 괴롭힌 적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당하고 있습니까?
도무지 상식에 맞지 않는 일로
괴로워하고 계십니까?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잠자코 계신 것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좋은 때를 택히여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주님 앞에서 떳떳하다면
무슨 일에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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