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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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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19
성서출처 시편 46:1-11
성서본문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편 46:1-3)
성서요약 땅에서는 지진나고 바다에선 해일나도
태산준령 무너지고 강물넘쳐 홍수나도
주님친히 힘이되사 고비마다 지켜주니
어찌내가 무서우며 어찌우리 두려우랴

땅과바다 황폐하고 나라살림 어려워도
민족들이 일어나고 전쟁소문 들려와도
놀라우신 주님능력 우리친히 믿게되니
어찌내가 겁을내며 어찌우리 힘겨우랴
[요약]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태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개벽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상 나라들이 들썩거려도
주님 계신 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해설]

산이 무너져내리는 것,
물이 소리를 내며 일렁이는 것,
강이 무섭게 범람하는 것,
땅이 메말라 황무지가 되는 것,
이런 것들은 오늘날도 겁나지만
고대인들은 더 무서워했습니다.
거기다가 국제관계가 심상치 않고
전쟁의 소문이 들린다면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최악의 상황을 말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자연의 움직임과 세상의 질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지금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두려운 일이 무엇입니까?
'나는 이러이러해서 두렵다' 하고
글로 간단히 써보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으로 관찰해보는 겁니다.
'내가 극복할 수 있는가'
하고 먼저 검토해본 다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하나님께 사정을 아뢰십시오.
하나님께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천지가 개벽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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