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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존하시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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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20
성서출처 시편 47:1-9
성서본문 하나님은 뭇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시다.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
온 백성의 통치자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다 함께 모였다.
열강의 군왕들은
모두 주님께 속하였다.
하나님은 지존하시다.

(시편 47:9)
성서요약 하나님은 우리모두 두려워할 지존자요
뭇나라를 다스리는 전능하신 왕이시니
만민들아 하나님께 기쁜환성 올리어라
만백성아 모두나와 손뼉치며 찬양하라

인자로써 모든나라 다스리는 주하나님
보좌위에 앉으신이 영광받아 마땅한분
세상나라 군왕들이 그발아래 있음이여
누가감히 하늘권세 거역하여 일어서리
[요약]

하나님은 지존자이시니
그분께 기쁨의 환성을 올려라.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니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여라.
모든 나라와 왕들은
하나님께 속하여 있다.
하나님은 지존하시다.

[해설]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는 것을
기뻐하고 찬양하라는 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백성 위에 있고
모든 나라와 왕들 위에 있으니
온 천하가 다 나서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가 지어지던 당시 사람들은
왕을 지존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왕 위에 있는
더 근본적인 지존자를 말합니다.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
모든 피조물의 근본,
그리고 모든 권력의 근본은
하나님이시라는 선언입니다.

[적용]

개인이나 기업체도 그렇지만
국가를 경영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무엇을 가장 존귀하게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최근 정치인들 중에는
미국을 지존자로 생각하거나
헌법재판소를 지존자로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는 곧 미국 만능주의요
헌법재판소 만능주의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어서
하나님을 지존자로 생각지 못한다면
적어도 민심에는 귀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민심이 곧 천심이니까요.
정치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리고 백성의 소리에 귀기울일 때
박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통치자는
백성의 소리에 귀룰 기울입니다.
민심은 곧 천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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