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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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5-04-03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주님!
저희는 아는 것이 없고 지혜가 부족하여
주님의 깊은 뜻을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저희에게 덕이 되고 주님께 영광이 됨을 믿습니다.
저희가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게 해주십시오.

은혜로우신 주님!
주님의 모친 마리아는 처녀 임신을 받아들였고,
아브라함은 아들의 희생을 받아들였고,
바울은 독신으로 헌신할 것을 받아들였고,
베드로는 순교까지 받아들였습니다.
저희도 주님의 모든 뜻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세상을 의롭게 하시는 주님!
그러나 세상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에 대응하기 위하여
저희는 훈련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저희를 단련시켜, 때를 분별할 줄 알게 해주십시오.
적재적소에 성령의 권능을 나타내게 해주십시오.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셨으나
결국에는 부활하심으로써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12 저희는 주님 앞에서 숨을 곳도, 숨길 것도 없습니다
311 주님 주신 몸, 주님과 동행케 해주십시오
310 선(善)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309 늘 효도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308 어머니들을 통하여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307 겨울이 오기 전에 돌아오게 하시옵소서
306 고난으로 삶의 진주를 만들어내게 하시옵소서
»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304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게 하시옵소서
303 주님께 두 가지 간청을 드립니다
302 언제나 주님을 두려워하게 하시옵소서
301 지혜의 길을 가게 해주십시오
300 저희는 주님 앞에서 버릇없이 살았습니다
299 저희에게 주님의 지혜를 주십시오
298 주님께 감싸인 채 살게 해주십시오
297 형제자매와 화목하게 하시옵소서
296 부러워하기보다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295 세상에 나가 주님의 자녀들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294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먹이게 해주십시오
293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일꾼으로 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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