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뒤에
보시기에 좋다 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주님 경외하기를 기뻐하지 않고
욕심에 치우쳐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이들을 부러워하였고,
저희보다 큰 집에 사는 이들을 부러워하였고,
저희보다 좋은 차를 타는 이들을 부러워하였고,
남의 집 자녀가 공부 잘하는 것을 부러워하였고,
저희보다 권력 있는 이들을 부러워하였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에게 말씀의 지혜를 주십시오.
늘 감사하며 살게 인도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을 감사하게 하시고,
저희에게 사랑하는 마음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고,
함께 살 이웃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고,
저희들이 마음껏 숨 쉴 공기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고,
저희에게 자유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고,
저희에게 생명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고,
저희에게 믿음과 소망 있음을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머리를 쉬실 방 한 칸 없었으면서도
저희에게 참 행복의 길을 가르쳐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