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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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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23
성서출처 시편 50:1-23
성서본문 "[너희는] 입으로 악을 꾸며내고,
혀로는 거짓을 지어내었다.
동기간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말하고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동기들을 비방하였다.
이 모든 일을 너희가 저질렀어도
내가 잠잠했더니,
너희는 틀림없이,
내가 너희와 같은 줄로
잘못 생각하는구나.
이제 나는 너희를 호되게 꾸짖고,
너희의 눈 앞에 너희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 보이겠다."

(시편 50:19-21)
성서요약 천지만물 지으신주 만백성을 부르신다
주님백성 불러모아 판단하러 나오신다
나를믿는 성도들아 내앞으로 모이거라
내가친히 판관되어 심판내려 보이리라

한차례도 거르잖고 너희번제 바쳤지만
너희바친 제물두고 탓하지는 않으련다
그러하나 그런제물 나에게는 필요없다
너희바친 제물들이 원래내것 아니더냐

제물바친 그손으로 악한짓을 골라하고
번제드린 그맘으로 동기간을 괴롭히니
내가어찌 너희제물 기쁨으로 받겠으며
내가어찌 너희들을 구원하여 주겠느냐

주님잊은 사람들아 이한가지 깨달으라
번제보다 나은것이 순종하는 것이니라
나의뜻을 행하면서 감사하게 드린예물
그런예물 드린다면 내가진정 기뻐하리
[요약]

재판관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가 제물을 바쳤다고 해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너희가 짐승을 잡아 바친다고 한들
내가 그것을 먹기나 하겠느냐?
그리고 그것들은 너희가 바치기 전에
어차피 처음부터 다 내것이었다.
제물만 갖다 바치지 말고
먼저 너희가 한 약속부터 지켜라.
너희는 내 말을 귓전으로 듣고
동기간들 헐뜯기에 바쁘구나.
나는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을
구원하여 줄 것이다.
그런 사람이 감사히 바치는 제물은
내가 기쁘게 받을 것이다."

[해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마음과 행동은 엉뚱한 데 가 있고
말과 형식으로만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호되게 꾸짖으십니다.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것은 뒷전이고
하나님께 예배만 드리고
헌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이렇게 혼쭐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바리새파 사람들도
이 따위로 하다가 예수님에게
혼이 났었습니다.

[적용]

헌금을 많이 끌어모아서
호화로운 예배당을 짓고
주일마다 열심히 예배를 드리면서
복 주시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시청 앞 광장에 모여서
동족인 북한을 헐뜯고 욕하면서
성조기를 흔들며 미국을 찬양합니다.
이들은 분명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고
이 나라 백성은 더욱 아니고,
딴나라 백성들임에 틀림없습니다.
형식만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 같은 말씀,
"껍데기는 가라!"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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