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를 씻어 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4-24
성서출처 시편 51:1-19
성서본문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시편 51:10-12)
성서요약 이죄인이 주님앞에 몹쓸죄를 지었으니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비내려 주옵소서
주님내린 판결대로 저의죄가 무겁지만
주님친히 씻으시면 흰눈같이 되리이다

주하나님 목전에서 쫓아내지 마시옵고
주님성령 저에게서 거둬가지 마옵소서
저의마음 깨끗하게 새로지어 주신다면
이제부턴 꿋꿋하게 바른길로 가리이다

반역하는 죄인들에 주님의길 가르치어
돌아오게 하는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죽을죄인 용서받아 다시사는 심정으로
주님제게 맡기신일 충성다해 하리이다
■ 요약

하나님, 제가 잘못하였으니
저의 죄악을 씻어주십시오.
우슬초로 깨끗이 씻어
제 죄악을 없애주십시오.
저의 심령을 새롭게 해주셔서
꿋꿋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십시오.
저를 살려주시면 죄인들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겠습니다.
그러면 그들도 돌이킬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주님의 의로움을
소리 높여 외치겠습니다.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심령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나라가 쓰러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 해설

다윗 임금이 신하의 아내인
밧세바를 범한 뒤에
예언자 나단이 찾아왔을 때
뉘우치며 지은 시로 전해옵니다.
충신의 아내를 빼앗은 죄에다가
그 남편을 죽인 죄까지 더하였으니
그야말로 '죽을 죄'를 졌습니다.
그는 비록 천하제일의 권력자였지만
자기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찢어지는 심정으로 회개합니다.
예루살렘을 보아서라도
용서해달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셨습니다.

■ 적용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죄를 인정하지 않고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마음을 찢어 새롭게 해야 합니다.
죄 짓는 시스템에서 어떻게
죄 안 짓는 시스템으로 바꿀 것인지
마음을 새롭게 만들
계획을 세우고 밝혀야 합니다.
▶새 삶의 계획을 밝혀야 합니다.
용서 받은 이후 앞으로는
이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주님 앞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64 2009-03-06 이사야서 60:21-22 "이 일을 지체없이 이루겠다!" 3188
463 2004-01-13 욥기 9:25-35 "이 일을 누가 중재하랴?" 2526
462 2009-06-22 예레미야서 2:31 "이 세대의 사람들아" 3523
461 2010-09-01 예레미야서 26:4-6 "이 성전을 실로처럼…" 5531
460 2010-04-02 예레미야서 17:27 "이 성문에 불을 질러" 4750
459 2010-05-28 예레미야서 22:4-5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5127
458 2008-09-29 이사야서 48:1-2 "이 말을 들어라!" 2926
457 2009-06-09 예레미야서 2:16-18 "이 또한 무슨 일이냐?" 3254
456 2009-12-21 예레미야서 12:4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2823
455 2010-12-02 예레미야서 31:38-40 "이 도성이 나 주의 것으로!" 4896
454 2008-05-21 이사야서 38:13-14 "이 고통에서 건져 주십시오!" 2733
453 2008-11-07 이사야서 50:10-11 "이 고문을 견디어야" 2946
452 2008-07-03 이사야서 42:5-9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2881
451 2008-11-13 이사야서 51:7-8 "의를 아는 사람들아!" 2393
450 2009-12-09 예레미야서 11:9-10 "음모를 꾸미고 있다!" 3323
449 2004-01-12 욥기 9:1-24 "은총을 빌 뿐" 1958
448 2007-11-20 이사야서 22:8-11 "유다의 방어선이 뚫렸다!" 2605
447 2010-05-19 예레미야서 21:11-12 "유다 왕실에 말한다!" 5176
446 2010-09-29 예레미야서 27:12-15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5097
445 2008-05-30 이사야서 40:1-2 "위로하여라!" 3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