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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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5-12-11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주님께서는 광야의 고행을 경험하신 후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당신께서 누구이심을 깨달으셨고,
하셔야 할 일이 무엇인지 세상에 공표하셨습니다.
저희도 저희 자신을 발견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비록 낮은 곳으로 다니시며
세상에서 버림받은 이들과 어울리셨지만,
사람들뿐만 아니라 악마들조차도
주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저희도 ‘주님처럼’ 세상에 드러나게 해주십시오.

주님!
장사꾼들도 귀한 것을 발견하면
자기 가진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고 했습니다.
귀한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저희에게 주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나라를 볼 수 있게 해주시고
그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샤론의 수선화와 골짜기의 나리꽃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곱고 아름답게 피어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32 전심전력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옵소서
131 고난의 시절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130 주님의 사랑에 눈과 귀를 열게 하시옵소서
129 앞길을 형통하게 하시옵소서
128 기쁨으로 서로 대접하게 하시옵소서
127 재앙을 만난 이들을 위로하시옴소서
126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125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참게 하시옵소서
124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게 하시옵소서
123 성령 안에서 서로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122 신앙의 기본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121 서로 문안하기를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120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게 하시옵소서
119 저희들이 먼저 칭찬 받게 하시옵소서
118 주는 것을 기뻐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117 영원한 본향을 예비하게 하시옵소서
116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감사를 드리게 하시옵소서
115 이 나라와 온 세상을 감싸 주시옵소서
114 주님의 모든 백성이 역사의 전진에 참여케 하옵소서
113 저희에게 불굴의 믿음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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