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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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6-03-12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주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엎드린 저희를 존귀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농사하지 않는 공중의 새도 먹이시고
길쌈 하지 않는 들의 나리꽃도 곱게 입혀 주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걱정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보호하심을 날마다 경험하게 해주십시오.
오직 주님의 나라와 의만 구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날이 갈수록 꽃이 쇠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고
늙어갈수록 힘이 없어지는 것이 주님의 뜻이지만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저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넘치는 활력으로 주님을 모시게 해주십시오.

가장 낮고 천한 곳으로 오셨지만
세상을 빛과 희망으로 가득 채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52 하늘 아버지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251 올바른 금식을 하게 해주십시오!
250 있는 힘을 다해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249 주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게 해주십시오!
248 부끄럽지 않은 주님의 제자가 되겠습니다!
247 서로 존중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246 겨울이 오기 전에 찾아가게 해주십시오
245 우리 심장이 힘차게 고동치게 해주십시오
244 참된 기도를 드리게 해주십시오
243 외로움을 타지 않게 해주십시오
242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241 저희도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싶습니다
240 감사의 말, 축복의 말, 희망의 말을 하며 살렵니다
239 가뿐하게 일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해주십시오
238 주님처럼 늘 기뻐하고 싶습니다
237 주님의 기적을 보게 해주십시오
236 큰 인물이 되게 해주십시오
235 주님의 눈으로 이웃을 보게 해주십시오
234 저희를 주님의 동지로 삼아 주십시오
233 주님의 삶을 따라 살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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