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께서는 저희 쓸 것을 미리 다 아시고
때를 따라 적절히 채워주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받은 것을 감사하기보다는
더 많은 것을 욕심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감사하며
그 마음을 주님께 표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주님!
가인처럼 가식으로 주님께 드리지 않게 하시고
아벨처럼 순종하는 마음으로 드리게 해주십시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주님을 속이지 않게 하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게 해주십시오.
세상 사람들처럼 보상을 바라고 드릴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도무지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차고 넘치도록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을 저희가 믿습니다.
저희가 주님께 기쁘게 예물을 바침으로써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체험하게 해주십시오.
가장 귀한 몸을 바쳐 아버지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