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 믿음의 분량만큼
하늘의 복을 가득 채워주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한 믿음의 그릇을
크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크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좀 더 크게 보고
주님의 자녀답게 도량(度量)을 넓히게 해주십시오.

주님!
크고 크신 주님께서는 무한한 복을 주시는
복의 근원이심을 우리가 믿습니다.
우리가 복을 얻기 위해 헛된 곳을 찾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향해 복의 문을 열어놓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복 주시는 자리가 어디인지 깨달아
그 곳에서 주님의 복을 기다리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금도 자녀들을 지키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땅의 소산물을 벌레가 먹지 못하게 막아주십시오.
우리가 한눈을 팔아 복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 주신 신령한 복을 잘 간직하게 해주십시오.

하늘과 땅의 복을 충만히 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20150712 H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