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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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7-03-04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고 목이 마를 때에
어리석게도 모세를 비방했던 일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종 엘리야도 홀로 외롭게 외면을 당하였지만
결국 그가 옳았음을 주님께서 증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함부로 남을 비방하지 않게 하시고
무엇이 옳은 일인지 분간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지금은, 한 쪽에서 피리를 불러도 춤을 추지 않고
한 쪽에서 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 세대입니다.
모두 다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고, 주님의 일에조차
관심이 없는 이 세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우리는 세상과 이웃에 무관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해주십시오.

주님!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주님의 나라를 선포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회개했던 모습을 그려봅니다.
싫은 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충고를 멀리 하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라면, 쓴 소리도
오히려 달게 들으며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시대의 징조를 지혜롭게 분간하라고 이르셨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20140223 Hweek.
212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211 무엇이나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210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알게 하시옵소서
209 올바른 결단을 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208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207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206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도록 인도해주십시오
205 두 마음을 품지 말게 하시옵소서
204 분명하게 대답하게 해주십시오
203 꼭 필요한 것만 가지는 것을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202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201 달라고 하는 이에게 주게 해주십시오
200 아픔을 극복하고 조화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199 사람들의 밥그릇이 되게 해주십시오
198 큰 그릇의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197 명절에도 영광 받아 주십시오
196 정직하고, 평등하고, 정의롭게 해주십시오
195 집착을 버리게 하시옵소서
194 주님의 뜻에 따라 재물이 쓰이게 해주십시오
193 살아 있는 귀한 돌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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