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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말살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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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5-04
성서출처 시편 59:1-17
성서본문 내 백성이 그들을 잊을까 두려우니,
그들을 아주 말살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우리의 방패이신 주님,
주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흔드시고,
그들을 낮추어 주십시오.

(시편 59:11)
성서요약 저녁마다 몰려와서 짖어대는 개들처럼
성안팎을 쏘다니며 먹이찾는 짐승처럼
원수들이 몰려와서 싸움하자 덤벼들고
저의목숨 앗으려고 매복하고 노립니다

저에게는 허물이나 무거운죄 없사오니
전능하신 주하나님 저를지켜 주옵소서
그러하나 제백성이 교만할까 두려우니
주님저들 벌하시되 말살치는 마옵소서

내가재난 당할때에 주님나의 요새되고
내가지쳐 쓰러질때 나의힘이 되시오니
힘주시는 주님은혜 힘을다해 찬양하며
한결같은 주님사랑 아침마다 노래하리
■ 요약

주님, 원수들을 물리쳐 주십시오.
저에게는 허물이나 죄가 없는데도
그들은 싸울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주님, 그들을 망하게 하시되
저의 백성이 그들을 잊을까 두려우니
그들을 말살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주님은 저를 사랑하시는 분이기에
아침마다 저는 노래하렵니다.

■ 해설

사울은 다윗을 정적(政敵)으로 여겨
다윗의 집을 감시하게 했었습니다.
이 때 지은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울이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일거수 일투족 감시하고,
틈만 나면 죽이려 하기에
다윗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언젠가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하게 될 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백성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수의 무리를 막아는 주시되
전멸하지는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 적용

원수나 천적이 완전히 사라져버리면
세상 살기가 참 좋을 것 같아도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교만해지거나
나태해지기가 쉽고
삶의 활력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긴장은 약이 되는 법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반대하는 세력이
너무 큰 것도 문제입니다.
그것도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면 그 수위는
하나님께서 조절해주실 것입니다.

천적이 없는 생명체는
멸종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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