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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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7-07-08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주님!
우리 육신의 어머니는 우리를 낳아주셨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생명을 존재하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불러내서 자녀로 삼으신 것처럼
우리를 불러서 자녀로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불러주신 그 날부터 우리 인생이
새롭게 태어난 상태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주님!
인정의 끈과 사랑의 띠로 우리를 묶어주시니,
우리는 주님의 등에서 편히 쉴 수 있습니다.
가슴을 헤쳐 젖을 물리는 어머니처럼, 우리에게
생명을 나누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사에 주님께서 살피시고 지켜주심을 믿고
우리가 이 땅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해주십시오.

주님!
우리는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멸망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길처럼 치솟아 오르는 주님의 강한 애정에
우리는 한 시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망하기를 허락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우리도 세상을 향하여 늘 간직하게 해주십시오.

암탉이 알을 품듯 언제나 우리를 품어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2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211 무엇이나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210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알게 하시옵소서
209 올바른 결단을 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208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207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206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도록 인도해주십시오
205 두 마음을 품지 말게 하시옵소서
204 분명하게 대답하게 해주십시오
203 꼭 필요한 것만 가지는 것을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202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201 달라고 하는 이에게 주게 해주십시오
200 아픔을 극복하고 조화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199 사람들의 밥그릇이 되게 해주십시오
198 큰 그릇의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197 명절에도 영광 받아 주십시오
196 정직하고, 평등하고, 정의롭게 해주십시오
195 집착을 버리게 하시옵소서
194 주님의 뜻에 따라 재물이 쓰이게 해주십시오
193 살아 있는 귀한 돌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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