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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틈을 메워 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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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5-06
성서출처 시편 60:1-12
성서본문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를 내버리시고,
흩으시고, 우리에게 노하셨으나,
이제는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주님께서 땅을 흔드시고 갈라지게 하셨으니,
이제는 그 갈라지고 깨어진 틈을 메워 주시어서,
땅이 요동치 않게 해주십시오.

(시편 60:1-2)
성서요약 주님께서 노하셔서 저희들을 버리시고
술에취한 사람처럼 휘청이게 하셨으나
이제친히 오시어서 불쌍하게 여기시고
갈라진땅 깨어진틈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시겠다 약속한땅
그약속을 저희믿어 진군하려 하옵니다
사람도움 미약하나 주님능력 크시오니
저희군대 인도하사 승리하게 하옵소서
■ 요약

주님, 주님께서 노하셔서
저희를 뿔뿔이 흩으어지게 하셨으나
이제는 갈라진 틈을 메워 주시고
저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인간의 도움으로는 어렵습니다.
주님의 소유로 삼으시겠다고 한
땅들을 주님께서 통합시켜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면
승리를 얻을 것입니다.

■ 해설

국민통합을 이루어낸 왕을 꼽으라면
이스라엘에서는 으레 다윗을 칩니다.
최초의 왕정은 사울이 이루었지만
각 지파를 엮어서 하나로 만들고
주변국들까지 통합시켜
나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다윗이 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이런 일을 하는 과정에서
이 시를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열을 해결하는 데는
인위적인 힘으로는 안 되고
하나님께서 도우셔야 한다는 사실을
시인은 잘 알고 있습니다.

■ 적용

마음이 갈라져 있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해낼 수 없습니다.
정신을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간, 부모자녀간, 동기간이
갈라져 있는 가정에서는
참된 안식을 찾을 수 없습니다.
생산적인 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갈라져 있는 나라의 국민은
번영하기가 어렵습니다.
국력소모가 많기 때문입니다.
갈라진 것은 먼저 붙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그것은
어렵지 않게 실현됩니다.


갈라져서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따로 놀지 않게 붙여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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