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잠언에서,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입을 조심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에게 덕을 끼치는 말보다는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허위와 거짓말을 우리에게서 멀리 하여 주시고,
주님의 자녀답게 진실만을 말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신중하게 하고,
하는 말에 설득력이 있다”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혜로운 말을 하기보다는
우리가 가진 지식만 자랑하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언제나 사랑이 담긴 말을 함으로써,
이웃에게 힘을 주는 신앙인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따르기보다,
세상풍조와 사람의 말을 따르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육신이 되신 예수님과 한 몸이 되어서,
예수님의 말씀만 따르며 살게 해주십시오.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생명의 말씀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