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복이 넘치는 세상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5-12
성서출처 시편 65:1-13
성서본문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

(시편 65:4)
성서요약 저희들이 지은죄가 감당하기 어려워서
크신은혜 의지하여 주님앞에 나옵니다
저희기도 들으시는 자비하신 주하나님
저희죄를 용서하사 큰복내려 주옵소서

주님친히 돌보시어 풍년들게 하시오니
주님가신 자취마다 기름뚝뚝 흐릅니다
목장마다 양떼가득 골곡마다 오곡풍성
큰복주심 감사하여 노래소리 넘칩니다
■ 요약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저희가 죄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에
주님께서 용서하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오게 한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

주님께서 좋은 환경을 주신 까닭에
목장에는 양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풍성하니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 그칠 줄 모릅니다.

■ 해설

"목장마다 양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니"
시인은 흥겨움에 노래를 부릅니다.
이렇게 복이 풍성한 것을 시인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오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온갖 복을 주십니다.
▶사람들이 기뻐 노래합니다.
참 멋진 복의 시스템입니다.

■ 적용

사람마다 일거리가 넘치고,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고,
온 백성이 태평가를 부르는 세상,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한 쪽은 배터져 죽고
한 쪽은 배고파 죽습니다.
어떤 사람은 별로 일도 안 하면서도
온갖 부를 누리고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뼈빠지게 일하면서도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잘못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노동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 버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온갖 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
땀 흘려 일한 후에 모두 모여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세상,
이 얼마나 멋진 세상입니까?

좋은 세상은 땀흘려 일한 사람들이
온갖 좋은 복을 누리는 세상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604 2006-04-15 이사야서 9:18-21 불처럼 타오르는 악 3006
603 2005-03-05 잠언 20:6-9 마음이 깨끗한 사람 3007
602 2006-06-03 이사야서 14:32 “블레셋아, 녹아 없어져라!” 3007
601 2008-03-05 이사야서 30:27-33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다! 3007
600 2009-01-12 이사야서 56:6-8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집" 3007
599 2009-10-26 예레미야서 8:9-10 "내가 그들의 아내들을…" 3007
598 2008-11-03 이사야서 50:1 "너희의 죄 때문이다!" 3009
597 2009-03-17 이사야서 62:4-5 "신랑이 신부를 반기듯이" 3009
596 2009-05-13 이사야서 66:20-21 "그리고 나도 그들 가운데서…" 3009
595 2004-05-01 시편 57:1-11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3010
594 2008-09-02 이사야서 45:15-17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 3010
593 2008-10-08 이사야서 48:14 "주님께서 그를 사랑하시니" 3011
592 2008-04-01 이사야서 33:7-9 슬피 우는 평화 사절 3012
591 2008-05-19 이사야서 38:9-11 죽음 앞에서 3014
590 2008-09-17 이사야서 47:4-7 "어둠 속으로 사라져라!" 3014
589 2009-09-04 예레미야서 5:20-23 "너희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3014
588 2008-02-21 이사야서 29:20-21 그날 사라질 사람들 3015
587 2008-03-13 이사야서 32:3-8 고귀한 사람과 우둔한 사람 3015
586 2008-04-11 이사야서 34:1-4 별들이 떨어지다 3015
585 2009-04-23 이사야서 66:3 "나의 뜻을 묻지 않고…" 30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