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고아들의 아버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5-15
성서출처 시편 68:1-35
성서본문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사람들을 풀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 산다.

(시편 68:5-6)
성서요약 주님께서 광야에서 구름타고 오실때에
주하나님 일어나사 행진하며 오실때에
원수들은 혼비백산 연기같이 도망하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그앞에서 춤추리라

고아과부 외로운이 그들친히 돌보시며
갇힌이들 풀어주사 형통하게 하시는분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이름을 노래하라
그의이름 찬양하며 소리높여 노래하라

주님께서 흡족하게 땅에비를 내리시며
메마른땅 적시어서 옥토되게 만드심은
가난하게 사는사람 그들생각 하시어서
그땅에서 몸붙이라 예비하여 주심이라
■ 요약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에 원수들은
연기가 날려가듯이 도망칠 것이다.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며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위엄 있게 오시는 그분께
소리 높여 크게 기뻐하여라.
그분은 고아들의 아버지이시고,
과부를 돕는 재판관이시고,
외로운 사람들의 보호자이시다.

주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 온 땅은
주님의 뜻대로 움직였습니다.
주님께서 행진하심을 보고
온 회중이 그 뒤를 따릅니다.
하나님, 주님의 능력을
다시 나타내 보이십시오.

■ 해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예배 광경을 묘사한 시인 듯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위엄 있게
행진하는 모습을 경험합니다.
합창대와 현악대가 뒤를 따릅니다.
소녀들이 소구를 치며 뒤따릅니다.
각 지파 대표들이 대열을 이끌고
차례로 그 뒤를 따릅니다.
각 나라의 사절들이 예물을 들고
하나님께 바칩니다.

이렇게 장엄하고 웅대한 예배에서
찬양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분은 고아들의 아버지이며,
과부들을 도우시는 재판관이며,
외로운 이들을 보살피시는 분이며,
갇힌 이들을 풀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약자들의 하나님으로
이렇게 찬양을 받으십니다.
조공 받기를 탐하는 무리들과
전쟁을 좋아하는 무리들은
감히 이 자리에 낄 수 없습니다.

■ 적용

이웃 사람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신실한 크리스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녀를 가지기 위해
7년 동안 매일 기도한 끝에
드디어 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진통 끝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본 산모는
비명을 지르면서 기절했습니다.
몸이 뒤틀리고 얼굴이 흉측스러운
기형아가 옆에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병원을 뛰쳐나가 밤새
거리를 헤매며 부르짖었습니다.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일이..."
그러다가 그는 새벽녘에
교회당에 들어가서 기도합니다.
기도 중에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온 몸이 뒤틀리고 흉측하게 생긴
기형아 하나를 땅에 보내고 싶은데
어느 가정에 보내야 따뜻하게
사랑을 받으며 자라날 수 있을까?"
고심하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는 여기서 깨달음을 얻고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도 함께 울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그에게
아버지 역할을 잠시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이시고
외로운 사람들의 보호자이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324 2004-06-03 시편 83:1-18 못된 동맹 2245
1323 2005-11-10 전도서 9:13-16 가난해서 멸시 받다 2245
1322 2004-08-14 시편 119:73-80 몸도 주셨으니 총명도 주십시오 2246
1321 2004-02-12 욥기 33:1-11 엘리후의 논법 2248
1320 2004-09-23 시편 139:1-6 내 마음을 속속들이 아시는 분 2250
1319 2005-01-31 잠언 17:17-18 친구와 혈육이라면 2252
1318 2004-09-10 시편 130:1-8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 같이 2255
1317 2004-09-15 시편 133:1-3 그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2255
1316 2004-06-11 시편 90:1-17 인생의 셈법을 가르쳐주십시오 2257
1315 2005-04-07 잠언 22:28 선조들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아라 2258
1314 2003-10-18 역대지상 18:1-17 전쟁 윤리 2260
1313 2005-11-11 전도서 9:17-18 지혜가 무기보다 낫다 2264
1312 2004-08-07 시편 119:33-40 내가 기쁨을 누릴 길 2266
1311 2005-11-17 전도서 10:12-14 말[言]은 도박이 아니다 2266
1310 2003-12-02 에스라기 3:1-13 통곡과 기쁨이 어우러져 2268
1309 2004-12-09 잠언 12:16-23 말이 약이다 2268
1308 2005-10-28 전도서 8:6-8 가장 알맞은 때 2270
1307 2004-02-11 욥기 32:6-22 "당돌하다 마십시오!" 2273
1306 2004-03-17 시편 20:1-9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2273
1305 2005-10-13 전도서 7:10 옛날이 더 좋았을까? 22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