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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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10-08-01 
기도장소 한울교회 
기도자 전대환 
겸손한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예수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의 기도보다
죄인 세리의 기도를 더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기도를 돌이켜볼 때,
주님 앞에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우리를 낮추게 하시고,
먼저 주님을 높여 찬양하게 해주십시오.

감사한 일을 주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더러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셨고,
찬양과 감사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에게 감사보다는 불평을 많이 했고,
주님 앞에서도 감사보다는 요구를 더 많이 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일이 생긴다는 것을 믿고,
무슨 일에든 오로지 감사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온 세상만물을 행복하게 하시려고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다른 피조물들은 어떻게 되든지,
오직 우리의 안녕만을 위해 기도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온 세상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통하여 만물의 행복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32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331 달라고 하는 이에게 주게 해주십시오
330 꼭 필요한 것만 가지는 것을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329 분명하게 대답하게 해주십시오
328 두 마음을 품지 말게 하시옵소서
327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도록 인도해주십시오
326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325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324 올바른 결단을 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323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알게 하시옵소서
322 무엇이나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321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320 명예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319 주님처럼 중심을 보며 살게 하시옵소서
318 우리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317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316 주님, 받아 주십시오
315 상처 받은 가정을 위로하시옵소서
314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313 주님의 마음을 배우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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