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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경외할 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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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5-25
성서출처 시편 76:1-12
성서본문 너희는 주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켜라.
사방에 있는 모든 민족들아,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려라.

(시편 76:11)
성서요약 하나님을 모르는이 유다땅에 하나없고
이스라엘 온누리에 그명성이 드높구나
그의장막 있는곳은 거룩한성 예루살렘
그분와서 사시는곳 거룩한곳 시온이라

불화살을 꺾으시고 전쟁무기 꺾으신분
주님호령 내리시면 천만군이 벌벌떠니
주님진노 발하시면 누가감히 앞에서며
주님판결 내리실때 누가감히 숨을쉬랴

우리모두 경외할분 주님밖에 뉘있으랴
주님앞에 서원하면 그서원을 지키거라
사방모든 민족들아 그분앞에 경배하라
진심어린 너희예물 그분앞에 바치거라
■ 요약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분의 명성이 드높다.
그분은 이 곳에서 불화살을 꺾으시고
온갖 전쟁 무기를 끊으셨다.

주님께서 한 번 호령하시면
아무리 용감한 군대라도
벌벌 떨며 기절합니다.
주님께서 판결을 내리실 때는
온 땅이 두려워 숨을 죽입니다.

너희는 하나님께 서원하고
서원한 것은 그대로 지켜라.
너희는 마땅히 경외할 그분에게
두려워하며 예물을 드려라.

■ 해설

이 시에서는 하나님을
전쟁의 신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군왕들이
두려워할 분입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승리하시는 모습을 보았으니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백성이 서원할 때는
반드시 하나님께 할 것이요,
한 번 서원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마땅히 경외해야 할 분이니
그분께 예물을 드릴 것을 권합니다.

■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최고의 가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역사를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여 주셨고
그들의 삶의 기준이 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최고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까요?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어떤 사람에게는 애정이,
어떤 사람에게는 진리 추구가,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이
최고로 가치있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불완전합니다.
우주의 근원이요 세상의 원리인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을 가치있게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마땅히 경외할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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