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
철모르는 저희들을 지금까지
애지중지 아끼시고 보호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여태껏 저희들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
세상 험한 줄 모르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의 조상들은 너무도 험악한 세월을 살아 왔습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들의 노고로
지금 평안히 살고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러나 이 세상은 언제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떨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행여 저희가 사업에 실패하거나 실직을 당하더라도,
뭇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음에 마음이 아프더라도
주님께서 언제나 저희 옆에 계심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병들어 늙거나 죽음에 직면하더라도
옆에 계신 하나님을 뵙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