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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명성을 생각해서라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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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5-29
성서출처 시편 79:1-13
성서본문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명성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를 건져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시편 79:9)
성서요약 이방나라 몰려와서 주님의집 더럽히고
주님의성 예루살렘 돌무더기 됐나이다
주하나님 종들주검 동물들의 먹이되고
주하나님 백성피가 강물같이 흐릅니다

저희들은 이웃에게 웃음거리 돼버렸고
이백성은 이방나라 조소거리 됐나이다
불길처럼 타오르는 주하나님 노여움을
어느때에 저희들이 벗어나게 되옵니까

주하나님 영광스런 그이름을 보시어서
저희들의 많은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온천하에 떨쳐있는 주님명성 잃지않게
주님자녀 이백성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 요약

하나님, 이방 나라들이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었습니다.
주님의 백성들의 피가 물 같이 흘러
천하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노여워하시렵니까?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생각해서라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속히 구원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대대로 주님께 찬양을 드리겠습니다.

■ 해설

부강하던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지나서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이스라엘은
주변국들의 침공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주전 6세기에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유다를 많이 괴롭혔습니다.
시인은 이런 불행이 자기 민족의 죄 때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괴롭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자기들이 이렇게 당하면 이방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이 말입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알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명성을 생각해서라도
이 쯤 해서 자기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살려 달라는 내용의 시입니다.

■ 적용

혹시 지금 염려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까?
극심한 고난 중에 있지는 않습니까?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지는 않습니까?
사는 것이 힘겹고 미래가 불확실합니까?
지은 죄 때문에 불안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겸손히 엎드려 이렇게 기도해보십시오.
"하나님, 제가 잘못한 것이 많지만
제가 잘못 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얕잡아볼까 두렵습니다.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저를 일으켜 세워 주십시오.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해주십시오.
주님께 힘차게 찬양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망하게 하는,
손해 나는 일을 하시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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