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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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1999-10-31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저희가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기를 기뻐하시지만
저희는 주님보다는 세상을,
성서보다는 세상의 지혜를,
은혜보다는 욕심에 치우쳐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섬기는 이들에게
자손 만 대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주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다윗과 솔로몬에게 약속하셨던 그 약속을
저희가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하시옵소서.

여러 가지 세상 풍파에 시달렸던 저희들이지만
이제는 맥 풀린 손이 힘을 쓰게 하시고
떨리는 무릎을 굳세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힘을 얻은 저희가
이제는 이웃을 격려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힘 빠진 이들에게 힘을 주며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20120422 Hweek.
412 서로 문안하기를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411 성령 안에서 서로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410 신앙의 기본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409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참게 하시옵소서
408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게 하시옵소서
407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406 재앙을 만난 이들을 위로하시옴소서
405 기쁨으로 서로 대접하게 하시옵소서
404 앞길을 형통하게 하시옵소서
403 주님의 사랑에 눈과 귀를 열게 하시옵소서
402 고난의 시절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401 전심전력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옵소서
400 하나님 나라의 누룩이 되게 하시옵소서
399 낙망에 빠져 있는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398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397 서로 높여주고 아껴주게 하시옵소서
396 감사하는 삶에서 복을 얻게 하시옵소서
395 담대해지게 하시옵소서
394 형제를 보살피며 살게 하시옵소서
393 식탁을 통하여 친교를 나누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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