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고집을 부린 결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6-01
성서출처 시편 81:1-16
성서본문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의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마음껏 먹여 주겠다' 하였으나,
내 백성은 내 말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은 내 뜻을 따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고집대로 버려 두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가게 하였다.

(시편 81:10-12)
성서요약 주님우리 피난처니 기뻐하며 노래하자
천하만민 하나님께 환성올려 찬양하자
온백성이 잔치열어 주님은혜 감사하며
수금비파 거문고에 소구치며 나팔불자

우리중에 주님외에 다른신을 두지말고
그것들에 절하거나 경배하지 말랬건만
그랬더면 원수들이 우리앞에 무릎꿇고
우리앞엔 먹거리가 부족함이 없었을걸

주님자녀 아끼시는 자비하신 주하나님
쓸데없이 고집부린 저희용서 하옵소서
이제부턴 저희들이 한눈팔지 않겠으며
좋은길로 이끄시는 주님뜻만 따르리다
■ 요약

우리 피난처이신 주님께 즐겁게 노래를 불러라.
온갖 악기를 연주하며 시를 읊어라.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너희들의 짐을 벗겨주려 하였다.
너희가 다른 신을 좇지 말고 나만 따르면
마음껏 먹여 주겠다고 하였으나
너희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부렸다.
그래서 나는 너희 마음대로 하게 두었다.
너희가 내 말을 듣기만 했어도
너희 적들이 너희 앞에서 무릎을 꿇었을 것이며
너희는 좋은 것들을 먹을 수 있엇을 것이다."

■ 해설

야곱의 후손들은 이집트에서 400년간이나
이집트인들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전 13세기 경
그들을 노예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해방되어 나와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40년간이나 고생했습니다.
이 일을 안타까워하며 시인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를 쓴 듯합니다.

■ 적용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해보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건 다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어느 정도 고집을 용납하십니다.
문제는, 지나고 나서 반성하는 일입니다.
돌이켜 성찰하는 가운데 잘못을 깨닫고,
깨달은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는다면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른 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고,
하나님 말씀 들으면 자고 있어도 복이 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964 2005-04-29 잠언 24:10 너의 약함을 드러내지 마라 2294
963 2007-12-03 이사야서 23:10 너의 땅으로 돌아가라! 3323
962 2008-06-25 이사야서 41:15-19 너만은 기뻐할 것이다! 2939
961 2008-09-22 이사야서 47:45-15 너를 구원할 자 3304
960 2002-05-11 마태복음서 0:0 내일부터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870
959 2005-06-13 잠언 27:1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2619
958 2009-10-01 예레미야서 6:27-30 내버린 은 3707
957 2002-05-30 마태복음서 23:1-39 내가 혹시 위선자? 783
956 2008-06-30 이사야서 41: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키겠다! 3115
955 2003-08-14 사무엘기하 24:1-25 내가 죄인입니다 1910
954 2007-11-22 이사야서 22:15-19 내가 너를 관직에서 쫓아내겠다! 2687
953 2005-10-01 전도서 5:18-20 내가 깨달았다! 4796
952 2004-08-07 시편 119:33-40 내가 기쁨을 누릴 길 2266
951 2004-05-17 시편 69:1-36 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소서 2058
950 2004-04-28 시편 54:1-7 내 원수는 주님이 갚으신다 2129
949 2002-08-09 요한복음서 21:1-25 내 양떼를 먹여라 912
948 2004-08-19 시편 119:105-112 내 발의 등불 내 길의 빛 2240
947 2004-05-07 시편 61:1-8 내 마음이 약해질 때 2189
946 2004-08-24 시편 119:137-144 내 마음의 뿌리 1980
945 2004-09-23 시편 139:1-6 내 마음을 속속들이 아시는 분 22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