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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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0-12-17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높고 높은 보좌를 두고
낮고 천한 곳까지 친히 오신 주님!
주님으로 인해 저희는 용기를 얻습니다.
어찌 저희가 주님보다 더 낮은 곳으로 갈 수 있겠으며,
어찌 저희가 주님보다 더 큰 고난을 겪겠으며
어찌 저희가 주님보다 더 마음 아파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한 번의 불평도, 한 번의 낙망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희들의 스승 되시며, 저희들의 친구 되시는 주님!
주님의 제자 된 저희에게도 주님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복을 받기보다는 나누어주기를 기뻐하게 하시고,
저희의 기쁨보다는 이웃의 기쁨을
더욱 크게 기뻐하게 하시옵소서.
그것이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가 부족한 것을 구할 때
나무라지 않으시고 아낌없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주님께 구하게 하시옵소서.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한 마음으로 주님께 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12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체험하게 해주십시오
211 주님의 길을 가게 해주십시오
210 복의 근원이 되게 해주십시오
209 큰 복을 담는 그릇이 되게 해주십시오
208 예수님처럼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207 축복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206 예언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해주십시오
205 우리와 이웃을 함께 변화시켜 주십시오
204 험한 세월도 복되게 지나게 해주십시오
203 복에 복을, 평화에 평화를 더하여 주십시오
202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십시오
201 우리에게 어린이의 품성을 주십시오
200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199 주님의 체취를 언제나 느끼게 해주십시오
198 성령을 받게 해주십시오
197 성령으로 눈과 귀를 열어주십시오
196 주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195 지혜로운 말로 사람을 감화시키게 해주십시오
194 더 많이, 더 오래, 더 깊이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193 불길 같은 주님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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