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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길을 가르쳐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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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07
성서출처 시편 86:1-17
성서본문 주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내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겠습니다.

(시편 86:11)
성서요약 가난하고 궁핍하게 살아왔던 저이지만
주님앞에 신실하게 살려했던 몸이오니
주하나님 저의기도 귀기울여 들으시고
위기처한 주님의종 생명구해 주십시오

하루종일 주님앞에 부르짖어 아뢰오니
종의마음 기쁨으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주님의도 바른길을 제게알게 하시오면
마음모아 주님의길 진심으로 따르리다
■ 요약

주님, 제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저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이지만
신실한 사람이오니 저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제가 온종일 주님을 우러러 부르짖사오니
주님의 종을 기쁨으로 채워 주십시오.
주님만이 홀로 하나님이십니다.
제게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시오면
제가 진심으로 그 길을 따르겠습니다.
전에도 주님께서는 저를 살려내셨습니다.
오만한 자들이 저를 치려고 일어났사오니
은총을 베푸시어 이 종에게 힘을 주십시오.

■ 해설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인은 어려울 때 하나님께 구하여
목숨을 구원받은 일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오만하고 악한 무리들이
시인을 공격하여 넘어뜨리려 합니다.
이에 시인은 다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무작정 구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 길이 곧 구원의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적용

야구 경기를 계속하다 보면
아무리 훌륭한 타자라고 하더라도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그들은 기본기를 익히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조상들이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했듯이
바쁘고 급하고 위험한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때때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 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무작정 발버둥 치며 매달리기보다는
주님의 길, 곧 정도가 무엇인지
더 열심히 탐구하여 그 길로 가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 말은,
돌아서 가는 심정으로 정도를 가라는 말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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