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6-12
성서출처 시편 91:1-16
성서본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시편 91:14)
성서요약 지존자의 보호하심 받으면서 사는너는
전능하신 주하나님 그늘아래 머물리라
사냥꾼의 덫에서도 너를건져 빼주시고
죽을병에 걸렸대도 너를살려 주시리라

주님너의 방패되고 갑옷되어 주시리니
밤의공포 낮의재난 너를해치 못하리라
너서있는 좌우에서 천명만명 쓰러져도
너에게는 재앙감히 범접하지 못하리라

천사들이 옹위하여 네발길을 지키리니
돌부리도 너를걸어 넘어지게 못하리라
네가주님 의지하여 피난처로 삼았으니
어떤불행 어떤재앙 너를범치 못하리라

그가나를 사랑하니 내가그를 건져주며
그가나를 우러르니 내가그를 높이리라
너를두고 주님께서 이리말씀 하셨으니
걱정근심 묶어두고 오직주님 사랑하라
■ 요약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고 있다.
주님은 죽을 병에서 너를 건져주실 것이다.
네가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면
그분은 그의 깃으로 너를 덮어주실 것이다.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나
낮에 날아드는 화살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어떤 재앙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 좌우에서 천 명, 만 명이 넘어져도
네게는 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다.
그분께서 천사들에게 명령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실 것이니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
내가 그를 건져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그가 만족할 만큼 오래오래 살게 하겠다."

■ 해설

시인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는 몹시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밤에는 떨려서 잠도 못 자고
낮에도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올 것 같은
공포에 짓눌려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그에게 힘을 줍니다.
그가 하나님을 간절히 사랑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리라는 겁니다.

■ 적용

'죽을 병에 걸려도 구해주실 것이다.
화살이 날아와도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염병이 돌아도 걱정하지 말아라.
세상 사람 다 죽어도 너는 안전할 것이다.
네게는 재앙도, 불행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네가 어디로 가든 천사들이 너를 지켜서
네 발이 돌부리에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무턱대고 이렇게 되리라고 믿는 것은
사탄이 노리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실제로 사탄은 이 말씀을 들고
'천사들이 지켜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하며
예수님까지 시험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해주시지만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분을 간절히 사랑할 때
그분의 뜻에 따라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시련도 주십니다.
그것은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624 2006-03-07 이사야서 5:5-6 “내가 그 밭을 황무지로 만들겠다!” 2646
1623 2006-03-18 이사야서 5:26-30 먼 곳의 민족들을 부르시니 2657
1622 2006-03-17 이사야서 5:24-25 여전히 손을 들고 계시는 주님 2691
1621 2006-03-16 이사야서 5:22-23 포도주를 말로 마시는 자들 2613
1620 2006-03-15 이사야서 5:20-21 스스로 슬기롭다고 하는 자들 2743
1619 2006-03-14 이사야서 5:18-19 죄를 끌어당기는 자들 2633
1618 2006-03-13 이사야서 5:15-17 폐허 속에서는 2774
1617 2006-03-11 이사야서 5:13-14 지식을 얻자 2892
1616 2006-03-10 이사야서 5:11-12 “포도주에 얼이 빠져” 2577
1615 2006-03-06 이사야서 5:1-4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는데” 2751
1614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1613 2009-02-12 이사야서 59:7-8 "스스로 길을 굽게 만드니" 3191
1612 2009-02-11 이사야서 59:4-6 "독사의 알을 품고" 3349
1611 2009-02-20 이사야서 59:21 "나의 언약은 이러하다!" 3190
1610 2009-02-19 이사야서 59:19-20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오신다!" 3182
1609 2009-02-18 이사야서 59:16-18 "그들이 한 대로 갚으신다!" 3187
1608 2009-02-17 이사야서 59:14-15 주님께서 이것을 보셨다!" 3114
1607 2009-02-16 이사야서 59:12-13 "우리의 죄가 너무 많습니다!" 3059
1606 2009-02-10 이사야서 59:1-3 "너희의 손이 피로 더러워졌으며" 3295
1605 2009-02-05 이사야서 58:8-10 "그때에 네가 주님을 부르면" 32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