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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나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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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14
성서출처 시편 92:1-15
성서본문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우거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높이 치솟을 것이다.
주님의 집에 뿌리를 내렸으니,
우리 하나님의 뜰에서 크게 번성할 것이다.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다.

(시편 92:12-14)
성서요약 주님이름 우러르며 찬양하니 좋습니다
밤낮으로 주님명성 전파하니 좋습니다
각양각색 악기맞춰 노래하니 좋습니다
주님께서 행하신일 생각하니 기쁩니다

주님께서 하신일이 어찌이리 크옵니까
주님품은 그생각이 어찌리이 깊습니까
미련한자 못깨닫고 우둔한자 몰라보나
지혜주어 알게하신 주께영광 돌립니다

저를노려 엿보던자 넘어져서 버둥대고
그들멸망 이눈으로 보게하여 주셨으나
주님저를 들소처럼 강건하게 만드시고
신선하게 기름부어 새힘넣어 주십니다

주님앞에 의로운이 높이솟는 종려나무
주하나님 올곧으심 만천하에 드러내네
주님집에 뿌리두고 주님뜰서 자라나니
늙어서도 열매맺고 진액넘쳐 푸르리라
■ 요약

안식일에 시인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어 노래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일이 저는 좋습니다.
밤낮으로 주님의 사랑과 성실하심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이 저는 좋습니다.
주님의 생각이 어찌 이리도 깊으신지,
주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면 기쁩니다.
악인들이 망하는 것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들소처럼 강하게 만드시고
신선한 기름을 부어 새롭게 하셨습니다."
기쁨에 겨운 시인의 독백이 이어집니다.
"의인의 나무는 주님의 집에 뿌리를 내렸으니
하나님의 뜰에서 크게 번성할 것이다.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다."

■ 해설

시인이 기쁨에 넘쳐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하!' 하며 무릎을 칠 정도로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신통하게 여겨집니다.
자기를 괴롭히던 자들은 망했지만
자신은 이렇게 늙어서도 정력이 쇠하지 않아
싱싱하게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적용

우리도 시인처럼 이렇게
늙어서까지 싱싱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인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주님께 뿌리를 두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근거가 되신다면
변함없이 싱싱한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 찬양하기를 기뻐할 수밖에요.
우리가 주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주님과 한 몸을 이루어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면 늘 기쁘게 살게 됩니다.
하루하루를 이렇게 기쁘게 사는 사람은
늙어서도 싱싱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산삼 녹용보다도 더 좋은 것이지요.

주님께 뿌리를 두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사람은
늙어서도 싱싱하게 살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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