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제는 노래하며 나아가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6-17
성서출처 시편 95:1-11
성서본문 오너라,
우리가 주님께 즐거이 노래하자.
우리를 구원하시는 반석을 보고,
소리 높여 외치자.
찬송을 부르며 그의 앞으로 나아가서,
노래 가락에 맞추어,
그분께 즐겁게 소리 높여 외치자.

(시편 95:1-2)
성서요약 땅의깊음 산의높음 모두모두 주님의것
깊은바다 마른땅도 모두주님 지으신것
백성들아 소리높여 주님앞에 나아가자
노래가락 장단맞춰 찬송하며 나아가자

우리모두 주님친히 기르시는 백성이며
우리모두 주님손수 이끄시는 양떼이니
백성들아 모두와서 엎드리어 경배하자
우리지은 주님앞에 무릎꿇어 경배하자

우리조상 광야에서 주님뜻을 거역하니
주하나님 노하시어 엄한징계 내리셨네
우리이제 뜻모으고 조상잘못 교훈삼아
주님명령 순종하며 주님이름 송축하자
■ 요약

오너라, 우리가 주님께 즐거이 노래하자.
찬송을 부르며 그의 앞으로 나아가자.
주님은 위대한 왕, 만물이 그분의 것이다.
우리를 지으신 그분께 무릎을 꿇자.
우리는 그분께서 직접 기르시는 양떼다.
오늘 너희는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아라.
'옛날,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나를 대적하고 나를 시험했었지.
그래서 나는 그들을 싫어했었지.
그러니 이제 너희는 그들처럼
완고한 마음을 가지지 말아라.'

■ 해설

그 옛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이집트에서 노예살이하던 그들을 해방시켜
고향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나와
고향으로 가는 길목인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속을 어지간히도 썩였습니다.
시인은 그런 일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발 그렇게 거역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자는 말입니다.
거역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환호성을 올리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는 제안입니다.

■ 적용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진정한 뜻은
단순히 역사적 지식을 얻자는 게 아니라
과거를 거울 삼아 오늘을 보자는 것입니다.
조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은 계승하고
그들의 잘못은 반복하지 말자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수치스러운 과거까지
성실하게 남겨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개인의 역사도, 집단의 역사도, 국가의 역사도,
우리 후손들을 위해 성실하게 남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잘못을
두고두고 캐묻지 않으십니다.
잘못을 깨닫고 주님께 나아가면
기쁘게 맞이해주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704 2002-07-09 누가복음서 15:1-32 잃었다가 찾은 아들 771
1703 2002-11-18 데살로니가후서 3:1-18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911
1702 2004-07-05 시편 104:16-23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 2159
1701 2005-02-07 잠언 18:6-9 일을 흥하게 하는 사람 3144
1700 2003-02-22 출애굽기 18:1-27 일은 나누어서 775
1699 2002-12-10 야고보서 1:1-21 일상생활에 영혼을 불어넣자 896
1698 2003-06-10 사사기 7:1-8:35 일당백 974
1697 2003-11-20 역대지하 27:1-9 인생의 전성기 1859
1696 2004-06-11 시편 90:1-17 인생의 셈법을 가르쳐주십시오 2257
1695 2005-11-21 전도서 10:18-19 인생을 즐겨라! 2378
1694 2004-04-02 시편 34:1-22 인생을 즐겁게 지내고자 하는 사람 2136
1693 2005-08-05 잠언 30:4 인간의 무지(無知)함 2680
1692 2003-04-29 민수기 33:1-34:29 이집트에서 모압까지 825
1691 2003-02-12 출애굽기 7:1-25 이집트에 내린 첫 번째 재앙 825
1690 2003-02-10 출애굽기 4:1-31 이집트로! 770
1689 2003-01-26 창세기 37:1-36 이집트로 팔려간 요셉 950
1688 2008-03-06 이사야서 31:1-3 이집트로 내려가는 자들 3030
» 2004-06-17 시편 95:1-11 이제는 노래하며 나아가자 2123
1686 2007-04-23 이사야서 20:3-6 이제 우리가 어디로 피하랴? 3238
1685 2008-03-26 이사야서 33:1 이제 네 차례다! 29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