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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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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18
성서출처 시편 96:1-13
성서본문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땅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주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여라.

(시편 96:1-2)
성서요약 땅과하늘 만물들아 주님앞에 찬양하라
새노래를 만들어서 주님앞에 노래하라
주하나님 주신구원 만천하에 선포하고
지엄하신 주님영광 만민에게 알리어라

만방백성 만든신은 가소로운 헛된우상
천지만물 창조주는 위엄있는 참하나님
성전뜰로 들어가서 예물드려 경배하고
주님이름 어울리는 영광돌려 드리어라

주님께서 다스리니 세상나라 굳게서고
공정하게 판결하니 땅과하늘 기뻐하네
이런주님 우리에게 심판하러 오시리니
백성들아 이사실을 온세상에 전하거라

산과바다 들판사는 생명있는 모든것아
주님영광 기뻐하며 크게외쳐 노래하라
정의로운 주하나님 심판하러 오시리니
저숲속의 나무들도 노래하며 즐기리라
■ 요약

온 땅아, 새 노래를 지어 주님께 노래하여라.
만민에게 알려 그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여라.
세상 사람들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지만
주님은 영광 받아 마땅한 위대한 신이시다.
만방의 민족들아, 주님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예물을 들고 성전에 들어가서 경배하여라.
주님은 만민을 공정하게 판결하신다는 것을
모든 나라에 알려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들에 있는 모든 것들도
함께 즐거워하고 기쁘게 뛰어라.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니
숲속의 나무들도 즐거이 노래할 것이다.

■ 해설

시인의 머리 속에 장엄한 광경이 그려집니다.
하나님께서 위엄을 갖추고 심판하러 오십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 백성이
성전에 들어가 예물을 드리며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공정하게 판결하신다!" 외치며
모두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양합니다.
산이 들썩이고 바다도 출렁입니다.
삼라만상 자연도 춤추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숲속의 나무들까지도 즐거이 노래합니다.
시인이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은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세상입니다.

■ 적용

자연은 인간의 지배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더불어 살아야 할 동반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도 우리와 함께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무들이 춤추고 물고기가 노래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욕심을 너무 부린 탓에
자연은 날이 갈수록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등 많은 질병이
산소가 부족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자업자득입니다.
실컫 훼손해놓고 이제 와서 '웰빙'한다고
돈 쳐들여가며 자연친화 제품을 찾는 것에서
인간의 뻔뻔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온 땅이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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