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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당할 사람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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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19
성서출처 시편 97:1-12
성서본문 조각된 신상을 섬기는 자는
누구나 수치를 당할 것이며,
헛된 우상을 자랑하는 자들도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모든 신들아, 주님 앞에 엎드려라.

(시편 97:7)
성서요약 땅들이여 섬들이여 주하나님 찬양하라
주님께서 다스리심 높이뛰며 기뻐하라
주님보좌 그바탕은 공평함과 정의이니
온천하의 임금되신 주님앞에 경배하라

주님께서 불을내려 세상한번 비추시면
땅이떨고 산이녹아 두려움에 싸이는데
나무잘라 조각하여 우상세워 섬기다니
너희어찌 그러고도 수치당치 않겠느냐

주하나님 사랑하는 주님자녀 성도들아
악한일을 미워하고 주님빛을 사모라하
주하나님 거룩하신 그이름에 감사하면
너희에겐 즐거움이 샘물처럼 솟으리라
■ 요약

하나님은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시다.
그 왕좌의 기초는 정의와 공평이다.
[그분의 위엄이 얼마나 큰지,]
그분의 불이 세상을 한 번 비추면
땅이 떨고 산들이 초처럼 녹아내릴 정도이다.
[이런 분 앞에서 감히] 우상을 섬기는 자는
누구나 수치를 당할 것이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신이시다.
[그러나] 악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의인들아, 성도들아, 주님께 감사를 드려라.

■ 해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한 시입니다.
그분은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고,
만물은 그분의 발 아래에 있습니다.
시인의 눈에는 번개가 치는 것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 불이면 산이라도 녹아내릴 듯합니다.
이렇게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무를 조각해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을 하는 사람들이,
시인에게는 얼마나 어리석게 보이겠습니까?
그러니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 찬양하며
그분의 보호를 받자는 말입니다.

■ 적용

요즘 세상에 목상이나 석상을 앞에 놓고
복 달라고 절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꼭 그런 것들만을 우상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이외의 그 무엇인가가
내 생각을 지배하고 내 몸을 움직이게 한다면
그것이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우상'입니다.
나의 이익 때문에 약속을 파기하거나,
나의 편리함을 위해 남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재력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돈'이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자연과 물질세계는
하나님의 발 '아래에' 있어야 하고,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들이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자연과 물질세계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것들이 인간의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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