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주님의 능력의 근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6-22
성서출처 시편 99:1-9
성서본문 주님의 능력은
정의를 사랑하심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공평의 기초를 놓으시고,
야곱에게 공의와 정의를 행하셨습니다.

(시편 99:4)
성서요약 주하나님 크신능력 놀랍고도 강한능력
정의귀히 사랑하심 거기뿌리 있습니다
주님친히 공평기초 튼튼하게 놓으시니
야곱가문 다스릴제 정의높이 빛납니다

주님께서 세상위에 우뚝서서 다스리니
땅은크게 흔들리고 뭇백성은 떨지어다
공의로써 기초삼고 정의앞장 세우시니
만백성은 그발앞에 찬양하고 절하여라
■ 요약

이 시에는 세상을 향한 권고와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섞여 있습니다.
이 둘을 따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세상을 향한 권고입니다.
"주님께서 세상 위에 우뚝 서서 다스리시니
온 땅은 흔들리고 뭇 백성은 떨어라.
주님은 거룩하시니 만백성은 찬양하여라.
모두 그 발등상 앞에서 절하여라.
그분은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을 통하여
백성을 다스리시고 백성에게 응답해 주셨다.
주님은 그들이 한 대로 갚으셨지만
또한 그들을 용서해 주신 분이니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하여라."
다음은 시인이 주님께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주님의 능력은 정의를 사랑하심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공평의 기초를 놓으시고
조상들에게 공평과 정의를 행하셨습니다."

■ 해설

하나님께서 큰 능력을 가지셨자는 것을
시인들은 줄기차게 주장합니다.
물론 주님께서 친히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것 자체가 능력이지만
이 시를 쓴 시인은 그런 것들보다도
'정의를 사랑하시는 것'이
주님의 능력의 기초라고 보았습니다.

■ 적용

하나님께서 정의우시지지 못하다면,
하나님께서 공평하시지 않다면
아마도 우리는 맥이 빠져 더 이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공의를 베푸시되 자비로써 하시는 까닭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언제나 공정한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함부로 또는 쉽게 대하지 못합니다.
공정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분을 따라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할 때 그도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주님의 능력은 그분의 공평하심에 있고,
우리의 능력은 그분을 섬김에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524 2009-02-06 이사야서 58:10-12 "너의 뼈마디에 원기를!" 3388
523 2009-02-09 이사야서 58:13-14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 3181
522 2009-02-03 이사야서 58:3-5 "너희들이 금식하는 날…" 2956
521 2009-02-04 이사야서 58:6-7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3421
520 2009-02-05 이사야서 58:8-10 "그때에 네가 주님을 부르면" 3247
519 2009-02-10 이사야서 59:1-3 "너희의 손이 피로 더러워졌으며" 3295
518 2009-02-16 이사야서 59:12-13 "우리의 죄가 너무 많습니다!" 3059
517 2009-02-17 이사야서 59:14-15 주님께서 이것을 보셨다!" 3114
516 2009-02-18 이사야서 59:16-18 "그들이 한 대로 갚으신다!" 3187
515 2009-02-19 이사야서 59:19-20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오신다!" 3182
514 2009-02-20 이사야서 59:21 "나의 언약은 이러하다!" 3190
513 2009-02-11 이사야서 59:4-6 "독사의 알을 품고" 3349
512 2009-02-12 이사야서 59:7-8 "스스로 길을 굽게 만드니" 3191
511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510 2006-03-06 이사야서 5:1-4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는데” 2751
509 2006-03-10 이사야서 5:11-12 “포도주에 얼이 빠져” 2577
508 2006-03-11 이사야서 5:13-14 지식을 얻자 2892
507 2006-03-13 이사야서 5:15-17 폐허 속에서는 2774
506 2006-03-14 이사야서 5:18-19 죄를 끌어당기는 자들 2633
505 2006-03-15 이사야서 5:20-21 스스로 슬기롭다고 하는 자들 27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