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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겠다는 다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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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24
성서출처 시편 101:1-8
성서본문 주님,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렵니다.
주님께 노래로 찬양드리렵니다.
흠 없는 길을 배워 깨달으렵니다.
언제 나에게로 오시렵니까?
나는 내 집에서
흠이 없는 마음으로 살렵니다.

(시편 101:1-2)
성서요약 흠이없는 길을배워 깨달으려 하옵니다
불의한일 눈앞에서 제거하려 하옵니다
주님사랑 주님정의 노래하려 하옵는데
어느때에 주님제게 오시려고 하옵니까

제이웃을 헐뜯는자 침묵하게 하겠으며
눈이높고 오만한자 입다물게 하리이다
믿음직한 사람만을 저의곁에 있게하고
흠이없는 사람만을 높이들어 쓰리이다
■ 요약

저는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렵니다.
흠 없는 길을 배워 깨달으렵니다.
주님, 언제 저에게로 오시렵니까?
저는 불의한 일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숨어서 남을 헐뜯는 자들,
눈이 높고 마음이 오만한 자들을
저는 그대로 두지 않으렵니다.
백성들 가운데서 흠이 없는 사람을 찾아서
나라의 일을 맡기겠습니다.

■ 해설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곧 자신과 하나님이 잘 통하는,
'샬롬'의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인은 세 가지를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사랑하겠다는 다짐.
'옳은 일'의 기준을 자기에게 두지 않고
하나님께 두겠다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겠다는 다짐.
속이는 사람을 자기 옆에 두지 않겠다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속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속을 일이 없습니다.
▶자기 직무에 충실하겠다는 다짐.
다윗은 왕으로서, 자기 백성들 가운데서
오만한 자들을 그냥 두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 적용

▶정의의 기준을 하나님께 둡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옳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존중해야 합니다.
▶욕심을 버립시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속아넘어가는 것은
대부분 자기의 욕심 때문입니다.
부당한 이득을 취하겠다는 욕심이 없으면
그 누구에게도 속을 일이 없습니다.
▶직무에 충실합시다.
사회가 부패하고 타락했다고 하지만
그건 결국 '나'도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맑으면 사회도 맑아집니다.

바른 삶이란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정의를 좇는 삶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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