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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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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29
성서출처 시편 103:6-14
성서본문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시편 103:8-10)
성서요약 우리믿는 하나님은 공의높이 세우는분
억눌리어 있는사람 권리변호 하시는분
이와같은 주님일은 모세통해 알수있고
백성에게 보여주신 행적보면 알수있네

자비롭고 은혜로운 사랑의주 하나님은
그지없는 사랑으로 노하기를 미루시네
우리지은 잘못들을 모두갚지 않으시고
두고두고 꾸짖는일 반복하지 않으시네

부모들이 자식들을 가엽다고 여기듯이
주께서도 자녀들을 어여쁘게 여기시네
주님앞에 우리들은 한갖티끌 불과하니
주하나님 그크심을 어디에다 비기리요
■ 요약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인 까닭에
억눌린 사람들의 권리를 변호하신다.
그것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증명되었다.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우리의 잘못에 대해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부모가 자녀에게 그러하듯이 그분은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가엽게 여기신다.
그분은 우리를 지으신 분으로서
우리와는 비교도 안 되게 크시기 때문이다.

■ 해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신 덕에
나이가 들어서도 젊게 살아가는 시인이
하나님의 용서에 대해 설명을 덧붙입니다.
인간의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하나님의 넓고 크신 사랑을 유추해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는 티끌에 불과하고
하나님은 끝없이 크신 분입니다.
그런 분의 보살핌을 받고 사는 시인은
행복에 겨워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 적용

하나님은 정말 크고 크신 분입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지를 경우 마음 아파하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뉘우치기만 하면
용서해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잘못한 일이 무엇인지
아침저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잘못한 일이 있다면
'확실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용서 받은 일에 대해서는
우리 마음 속에서 잊지는 말아야겠지만
반복해서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부모가 듣고 용서를 해주었는데도
그 녀석이 그 일을 가지고
틈만 나면 용서해달라고 질질 짠다면
그건 부모가 보기에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용서한 일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꾸짖으시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했을 때
진심으로 회개하여 깨끗이 청산하면
하나님께서는 같은 잘못에 대해
두고두고 꾸짖으시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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