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물을 주신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7-02
성서출처 시편 104:10-13
성서본문 주님은,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목마른 들나귀들이 갈증을 풉니다.

(시편 104:10-11)
성서요약 주님께서 골짝마다 샘물솟게 하시오니
산사이로 물이흘러 땅이열매 맺습니다
샘물옆에 온갖새들 깃들이며 지저귀고
목말랐던 들짐승들 그물먹고 노닙니다
■ 요약

주님께서는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골짜기마다 흐르게 하시니
들짐승들이 그 물을 마시며 갈증을 풀고
하늘의 새들도 샘 곁에 깃들며 지저귑니다.
주님께서 산과 들에 물을 대주시니
이 땅은 주님께서 주신 열매로 충만합니다.

■ 해설

시인이 사는 팔레스틴 지역은
예로부터 물이 귀한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때를 맞추어 물을 대주시어
산과 들에 열매가 풍성히 맺히고
산에 사는 짐승들도 마실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하냐는 시인의 감탄입니다.

■ 적용

우주에 물이 액체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물을 담고 있을 행성이 있어야 하고,
온도는 섭씨 0~100도 사이여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대기도 필요합니다.
대기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와 수소가
아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형성됩니다.
항상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공전 궤도도 타원이어서는 안 되고
원에 가까운 모양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태양계 안에 물 있는 별이
한 개가 있기도 어렵다는 말입니다.
이 모든 조건에서 조금의 오차가 있어도
액체 상태의 물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른 별을 생각하기 전에 지구만 해도
물 귀한 곳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흥청망청 써대는 물이 이처럼
기가막힌 조건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면
어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물을 주신 섭리를 생각하면
물 한 모금도 그냥 마실 일이 아닙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15-10-12 예레미야서 39:4-7 시드기야의 굴욕 1703
2123 2012-05-04 예레미야서 39:1-3 예루살렘의 함락 15808
2122 2011-05-24 예레미야서 38:27-28 입이 무거운 예레미야 12385
2121 2011-05-20 예레미야서 38:24-26 “발설하지 마시오!” 6078
2120 2011-05-17 예레미야서 38:23 “임금님의 아내와 자녀들도” 6157
2119 2011-05-04 예레미야서 38:20-22 “믿던 도끼에 발 찍혔다!” 6808
2118 2011-04-26 예레미야서 38:19 “유다 사람들이 두렵소!” 6622
2117 2011-04-22 예레미야서 38:17-18 “항복하여야 한다!” 6297
2116 2011-04-21 예레미야서 38:15-16 맹세 6118
2115 2011-04-20 예레미야서 38:14 밀담 5956
2114 2011-04-19 예레미야서 38:10-13 살아난 예레미야 6046
2113 2011-04-18 예레미야서 38:7-9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5926
2112 2011-04-15 예레미야서 38:5-6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6073
2111 2011-04-14 예레미야서 38:4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5857
2110 2011-04-13 예레미야서 38:1-3 계속 살아 남으려면… 5744
2109 2011-04-11 예레미야서 37:21 빵 한 덩이 6053
2108 2011-04-01 예레미야서 37:17-20 변함없는 예언 5698
2107 2011-03-31 예레미야서 37:14-16 예레미야의 투옥 4846
2106 2011-03-30 예레미야서 37:11-13 그물 4731
2105 2011-03-29 예레미야서 37:6-10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46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