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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을 주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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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03
성서출처 시편 104:14-15
성서본문 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기름을 주시고,
사람의 힘을 북돋아 주는 먹거리도 주셨습니다.

(시편 104:14-15)
성서요약 주님내신 들짐승은 풀뜯으며 자라나고
사람들은 밭을갈아 채소얻게 하시오니
주님께서 창조하신 이세상의 만물들이
주님주신 먹거리로 일용양식 삼습니다

얼굴마다 윤기돌게 기름내려 주신주님
사람마음 즐겁도록 포도주도 주시오니
주님께서 창조하신 세상모든 사람들이
주님주신 음식으로 흥겨웁게 사옵니다
■ 요약

주님께서는 짐승들의 먹이를 주셨고,
사람들의 양식을 주셨습니다.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도 주셨고,
윤기 나게 하는 기름도 주셨습니다.

■ 해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주식은
곡식과 채소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고기도 먹었지만 주식은 아니었습니다.
고기를 먹더라도 기름기는 떼고 먹었습니다.
이 시에서 말하는 '기름'은 물론
동물성 기름이 아니라 식물성 기름입니다.
거기다가 포도주까지 먹을 수 있어
마음을 흥겹게 할 수 있으니 이 어찌
감사한 일이 아닌가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농산물은 쌀이었고
우리가 그것으로 막걸리를 만들어 먹었듯이,
그들의 주요 농산물은 포도였고
그들은 그것으로 포도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러니까 포도주는 그들의 민속주인 셈입니다.

■ 적용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식(主食) 곧 '밥'만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기호(嗜好) 식품도 주셨습니다.
그 중 하나가 '포도주'로 표현되는 술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도 첫 기적으로
물로 포도주 곧 술을 만드셨고,
잡히시던 날 밤에도 제자들에게
빵과 함께 '술잔'을 돌리셨습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권면하면서,
건강을 생각해서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도 조금씩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적당한 알코올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술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마시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에도 이미
상당량의 알코올이 들어 있으니까요.

매일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물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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