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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거두는 날까지 나는 노래하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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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07
성서출처 시편 104:31-35
성서본문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시편 104:33)
성서요약 주님친히 행하신일 그일기뻐 여기시니
주하나님 그영광은 영원하고 무궁하다
눈길한번 주시오면 땅이놀라 진동하고
손길산에 닿으시면 산이연기 뿜어낸다

내가살아 있는동안 주님앞에 노래하리
숨거두는 그때까지 주하나님 노래하리
내묵상을 주님께서 받으시면 좋으련만
그렇다면 나는기뻐 그품안에 안기련만
■ 요약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여라.
주님께서는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
주님께서 눈길만 주셔도 땅은 떨고
주님의 손길만 닿아도 산은 연기를 뿜는다.
나는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을 노래할 것이다.
내 묵상을 주님께서 받아주시기만 한다면
나는 주님의 품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죄인들아, 악인들아, 너희는 사라져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 해설

시편 104편은 참 아름다운 신앙고백입니다.
위엄에 가득찬 하나님께서 친히 피조물들에게
먹을것과 마실 것을 늘 대주시고
제각기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게 하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세상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것은
주님께서 숨결을 불어넣어 주신 덕이니
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이런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다짐으로 끝을 맺습니다.

■ 적용

한평생을 신앙 안에서 살다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장면을 몇 번 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는 그 순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우리는 젊어서부터 이 문제를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얼마 전 TV에서 백 살 된 노인들만 모여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느릿느릿 달렸지만 보기가 좋았습니다.
삶을 마감하는 그 날까지 달릴 수 있다는 것,
그것도 행복한 삶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삶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세상에 더 바랄 것 없는 행복입니다.

숨을 거두는 그 시각까지 노래할 수 있다면
그는 큰 복을 누리다가 가는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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