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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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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09
성서출처 시편 105:16-45
성서본문 그는 그의 백성을
흥겹게 나오게 하시며
그가 뽑으신 백성이
기쁜 노래를 부르며 나오게 하셨다.
그들에게 여러 나라의 땅을 주셔서,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을
물려받게 하셨다.

(시편 105:43-44)
성서요약 주님께서 가나안에 기근들게 하시기전
요셉으로 이집트에 자리잡게 하시더니
천신만고 고생끝에 바로에게 발탁되어
그큰나라 이집트의 재상되게 하시었네

요셉덕에 야곱가족 이집트로 이민하여
온가족이 터를잡고 기근또한 면했으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숫자점점 불어나니
이집트인 미움사서 압박받게 되었구나

주님께서 당신백성 불쌍하게 여기시고
모세불러 아론함께 백성구출 명하시나
이집트왕 바로고집 못나가게 막는지라
주님께서 재앙내려 그고집을 꺾으셨네

주님백성 흥겨웁게 이집트를 벗어나서
광야길을 고행타가 가나안에 들어서니
여러민족 일군땅을 그들에게 주신것은
만인들이 주님법도 지켜살라 하심이라
■ 요약

주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게 하셨다.
그 전에 주님께서 요셉을 이집트에 보내셨는데
그는 이집트에서 온갖 고생을 다 하였으나
왕에게 발탁되어 이집트의 재상이 되었다.
그 때에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 몸 붙여 살면서 큰 민족을 이루었다.
이집트 사람들은 그들을 미워하였고
두려워하기까지 하여 더욱 그들을 압박하였다.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구출하시려고
이집트에 온갖 재앙을 내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흥겹게 거기서 나올 수 있었고,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가나안 땅을
물려받아 거기 정착하게 되었다.
주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법을 지키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 해설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여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그 경위를 노래하는 시입니다.
가나안 땅, 곧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역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이므로 다른 종족들을
'진멸'해야 한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주장인데,
이 시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그 땅이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임을
시인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적용

메소포타미아 지역 출신의 아브라함이
여러 나라를 떠돈 끝에 가나안 땅에 와서
원주민들과 함께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집안은 이집트로 가서
400여 년을 살다가 돌아와서
원주민을 몰아내고 거기에 나라를 세워
그 땅을 근거로 1천 년 가량을 살았습니다.
주후 1세기에 다시 완전히 패망하여
2천 년 동안 전 세계를 떠돌았습니다.
2차대전 후 그들은 다시 가나안 땅으로 가서
비집고 앉아 나라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된 상황이니 그야말로 그 땅은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입니다.
따라서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 이스라엘 땅은 그들만의 땅이 아니라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공존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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