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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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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12
성서출처 시편 107:1-7
성서본문 주님께 감사드려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주님께 구원받은 사람들아,
대적의 손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아,
모두 주님께 감사드려라.

(시편 107:1-2)
성서요약 구원받은 사람들아 주님앞에 감사하라
선하시고 인자하신 주님앞에 감사하라
놓임받은 사람들아 주님향해 감사하라
동서남북 사방에서 주님향해 감사하라

어떤사람 사막에서 길을잃고 헤매다가
배고프고 목이말라 기력모두 빠졌지만
고난중에 있는그들 주님앞에 기도하니
주님께서 성읍으로 인도하여 주시었다
■ 요약

대적의 손에서 구원 받은 모든 사람들아,
선하시고 인자하신 주님께 감사 드려라.
어떤 이들은 광야의 사막에서 길을 잃고
목 마르고 배가 고파 기력이 다 빠졌지만
그들이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그들을 제 길로 인도하여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 해설

시편 107편은 다섯 단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단락마다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 부분은 주님께 감사하라는 권고이고
뒷부분에서는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합니다.
1절부터 7절까지는 첫째 단락인데,
광야 또는 사막에서 헤매다가 주님께 부르짖어
사람 사는 동네로 들어오게 된 사람들을 향하여
주님께 감사하라고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 적용

사람은 사람을 만날 때 사람일 수 있습니다.
제 아무리 독불장군이라도 혼자서는 못 삽니다.
사람 때문에 치이고 부딪치더라도
사람 모이는 데로 가야 장사도 되고
사람이 옆에 있어야 애환의 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두세 사람이 모인 자리에 거기 있겠다' 하셨고
죄 지은 사람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할 때도
여러 사람이 함께 가기를 지시하십니다.
사람 없는 광야에서 헤매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도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된 상태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함께 살도록 주님께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해서는
어쨌든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 있는 우리들을 인도하여
사람 사는 동네로 들어오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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