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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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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14
성서출처 시편 107:15-20
성서본문 어리석은 자들은,
반역의 길을 걷고
죄악을 저지르다가 고난을 받아
밥맛까지 잃었으니,
이미 죽음의 문턱에까지 이르렀다.

(시편 107:17-18)
성서요약 사랑많고 인자하신 주님앞에 감사하라
그놀라운 구원주신 주님향해 감사하라
주님께서 우리위해 놋대문을 부수시고
우리해방 하시려고 쇠빗장을 깨뜨셨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반역으로 길을삼고
악행하다 고난받아 밥맛까지 잃었으나
죽음문턱 이른그들 주님앞에 아뢨더니
단한마디 말씀으로 그들살려 주시었다
■ 요약

사람에게 놀라운 구원을 베푸신
인자하신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분은 놋대문과 쇠빗장을 깨뜨리셨다.
어리석은 자들은 반역을 일삼다가
밥맛까지 잃고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들이 곤경 가운데 주님께 부르짖으니
그분은 단 한 마디 말씀으로
그들을 멸망에서 구원해 주셨다.

■ 해설

15-20절은 시편 107편의 세 번째 단락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주님께 반역하다가
입맛까지 잃고 죽을 지경에 이르지만
거기서도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으면
일거에 해결해주신다는 내용입니다.

■ 적용

주님께 반역한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는 말인데,
주님의 말씀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과 '샬롬'을 이룰 것,
▶이웃 등 사람과 '샬롬'을 이룰 것,
▶자연 곧 물질과 '샬롬'을 이룰 것.
밥 먹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 세 가지를 밥 먹는 것에 적용해 봅시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 밥을 먹읍시다.
우리 몸은 하나님께서 사시는 집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는 것은 밥을 주님께 드리는
경건한 예배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과 함께 밥을 먹읍시다.
어느 시인은 밥을 하늘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처럼, 밥도 나누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먹지 말고 가능한 한 함께 먹읍시다.
▶음식과 내가 하나라고 생각하며 먹읍시다.
음식이 몸으로 들어가면 곧 '내'가 됩니다.
그러므로 '나'와 음식은 하나입니다.
음식을 버리는 것은 '나'를 버리는 짓입니다.

이와 같은 이치를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진정한 밥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밥맛도 모른 채 죽음의 문턱에 이르지 않으려면
마음의 빗장을 부수어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이웃과 자연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맛있게 감사하며 밥을 먹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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