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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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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23
성서출처 시편 111:1-10
성서본문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바른 깨달음을 얻으니,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할 일이다.

(시편 111:10)
성서요약 회중들이 모인데서 주님앞에 감사하며
온마음을 다기울여 주하나님 찬양하리
주님께서 하시는일 훌륭하고 훌륭하니
주님믿는 사람들이 그일깊이 연구하네

높은주님 경외함이 모든지혜 근본이니
그계명을 지키는이 큰깨달음 얻으리라
주하나님 신실하고 그모든법 의로우니
영원토록 주님앞에 영광돌려 찬양하라
■ 요약

정직한 사람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내가 온 마음을 기울여 주님께 감사하겠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참으로 훌륭하니
그 일을 기뻐하는 사람들이 깊이 연구하는구나.
주님은 한 번 맺으신 언약은 영원히 기억하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주신다.
주님의 일들과 주님의 법은 모두 공의롭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니
그 계명을 지키는 이는 바른 깨달음을 얻는다.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여라.

■ 해설

이 시의 각 행의 첫 글자가 히브리어의
자음 순서로 되어 있는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히브리어 자음이 모두 22개인데
이 시도 22행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하신 일들을 보건대
하나도 잘못되거나 어그러짐이 없으니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주제가 시 전체를 꿰뚫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혜를 뜻하는 히브리어 '호크마'는
숙련된 기술 곧 '좋은 솜씨'라는 말입니다.

■ 적용

태양과 지구 사이의 적당한 거리,
태양과 지구와 달의 적당한 크기,
달과 지구 사이의 적당한 거리,
아주 얇지만 꼭 필요한 지구의 오존층,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계절이 변하는 것,
천체들이 돌아가는 데도 소음이 없다는 것,
지구에 액체 상태로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입니다.
지구의 온도가 2~3도만 높아져도
인간이 만든 도시들은 물속에 잠기게 되고,
달이 지구와 조금만 더 가까워도
거센 조류가 대륙을 휩쓸어버릴 것이고...
이렇게 생물이 살기에 완벽한 환경을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셨으니 놀라울 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만큼
우리의 지혜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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