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바위에서 샘이 터지게 하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7-27
성서출처 시편 114:1-8
성서본문 온 땅아, 네 주님 앞에서 떨어라.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어라.
주님은 반석을 웅덩이가 되게 하시며,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신다.

(시편 114:7-8)
성서요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서 나올때에
야곱집의 자손들이 타국에서 돌아올때
주님께서 유다에겐 성소되라 하시었고
이스라엘 향하여는 영토되라 명하셨네

그바다는 그들보고 혼비백산 도망쳤고
요단강도 그들보고 뒤로물러 잠잠하니
숫양들이 뛰어놀듯 산들마저 흔들렸고
새끼양이 뛰어놀듯 언덕들도 춤을췄네

주하나님 반석으로 웅덩이를 만드시고
그분께서 바위터쳐 샘이솟게 만드시니
온땅이여 주님권능 그앞에서 떨지어다
이스라엘 주하나님 그앞에서 떨지어다
■ 요약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영토와 성지를 주셨다.
바다는 그들을 보고 도망쳤고,
요단강은 뒤로 물러났으며,
산들과 언덕들은 양처럼 뛰놀았다.
바다야, 요단강아, 산들아, 언덕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온 땅아, 주님 앞에서 떨어라!
주님은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시는 분이다.

■ 해설

바다가 도망쳤다는 것은 홍해를 건넌 일을,
요단강이 물러났다는 것은 요단강을 건넌 일을,
산들과 언덕들이 양처럼 뛰놀았다는 것은
가나안 땅을 점령한 것을 말하는 듯합니다.
성서의 시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제나
자연과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 적용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에서도
바위에서 샘이 터지는 것을 길조로 여깁니다.
이런 꿈을 꾸면 재물을 모으거나
큰 진리를 깨달을 징조로 생각했습니다.
내려오는 전설을 보면 백두산의 천지도
바위가 터져서 생긴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위에서 샘이 터지는 것은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막에서 물 때문에 고생할 때
하나님께서는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셨습니다.
일이 풀리지 않고 앞길이 막막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다면 낙심하지 마십시오.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바위에서 샘물이 터지듯이...

하나님은 바위에서 샘이 터지게 하시고
쥐구멍에도 볕이 들게 하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784 2004-07-20 시편 109:1-21 빌어먹을 인간들 2184
1783 2004-07-21 시편 109:22-31 멸시 받아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1989
1782 2004-03-07 시편 10:1-18 "저들의 죄, 사정없이 물으소서!" 1955
1781 2004-07-22 시편 110:1-7 성왕(聖王)을 기다리는 대왕(大王) 2020
1780 2004-07-23 시편 111:1-10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 2285
1779 2004-07-24 시편 112:1-10 계명 따라 사는 사람 큰 복을 누리리라 2295
1778 2004-07-26 시편 113:1-9 곤궁한 이를 높이시는 하나님 2141
» 2004-07-27 시편 114:1-8 바위에서 샘이 터지게 하시는 하나님 2115
1776 2004-07-28 시편 115:1-18 차별 없이 복 주시는 하나님 1979
1775 2004-07-29 시편 116:1-19 눈물을 거두어주시는 하나님 2121
1774 2004-07-30 시편 117:1-2 주님을 찬송하여라 2111
1773 2004-07-31 시편 118:1-20 영원히 인자하신 하나님 2652
1772 2004-08-02 시편 118:21-29 버린 돌로 머릿돌을 만드시는 하나님 2108
1771 2004-08-03 시편 119:1-8 법대로 사는 사람은 복이 있다 2169
1770 2004-08-19 시편 119:105-112 내 발의 등불 내 길의 빛 2240
1769 2004-08-20 시편 119:113-120 두 마음을 품으면 2030
1768 2004-08-21 시편 119:121-128 주님께서 일어나실 때 2184
1767 2004-08-23 시편 119:129-136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르는 까닭은? 2059
1766 2004-08-24 시편 119:137-144 내 마음의 뿌리 1980
1765 2004-08-25 시편 119:145-152 뜬눈으로 지새우는 밤 20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