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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이 복 주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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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7-28
성서출처 시편 115:1-18
성서본문 [주님께서]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니
낮은 사람, 높은 사람,
구별하지 않고 복을 주신다.

(시편 115:13)
성서요약 주님영광 우리에게 돌리시지 마시옵고
오직주님 이름에만 그영광을 돌리소서
이방나라 사람들이 멸시하지 못하도록
크고높은 그영광을 홀로길이 받으소서

온천하에 두루계신 주님능력 끝이없어
하시고자 하신다면 능치못함 없으시나
이방나라 우상들은 귀가멀고 눈이멀어
능한일이 하나없이 사람망케 만드누나

주님친히 방패되고 도움되어 주시나니
너희모든 백성들아 주님만을 의지하라
낮은사람 높은사람 구별않고 복주시니
주님께서 너희모두 번창하게 하시리라
■ 요약

주님, 주님의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시고
오직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하고자 하시면 어떤 일이든 이루신다.
그러나 이방 우상들은 금과 은으로 되어서
지각도 없고 감각도 없고 말도 못한다.
우상을 만드는 사람이나 섬기는 사람은
모두 우상과 같이 되고 만다.
그러니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섬겨라.
주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복을 주신다.
주님께서 너희와 너희 자손을
번창하게 하여주시기를 빈다.
너희는 복 받은 사람들이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 해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충고합니다.
어리석게도 이방 나라 사람들은
금과 은 따위로 우상을 만들어
지각도 없고 감각도 없고 말도 못하는
그것들에게 복 달라고 빌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시니
얼마나 복 받은 사람들이냐 하는 말입니다.

■ 적용

굿판을 벌이려면 돈이 들어갑니다.
굿판이 클수록 더 많이 들어갑니다.
영검깨나 있다고 소문난 무당을 부르려면
기둥뿌리가 흔들릴 정도입니다.
치성을 드리는 데도 반드시
돈이나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것을 따지지 않습니다.
"돈 없는 사람도 와서 마음껏 먹어라" 하셨고,
"너희가 바치는 제물이 꼴도 보기 싫다"며
오히려 나무라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돈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뜻을 기쁘게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복 받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복을 주시니,
이것이 하나님의 '덕'(德)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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