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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돌로 머릿돌을 만드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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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8-02
성서출처 시편 118:21-29
성서본문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랴?

(시편 118:22-23)
성서요약 집을짓는 전문가들 쓸모없다 버린돌을
주님께서 거두시어 머릿돌로 삼으시니
돌들중에 으뜸되어 섬기면서 사는이여
선하시고 인자하신 주님앞에 감사하라
■ 요약

주님께서 제게 응답하시고 저를 구해주셨으니
제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을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으니
우리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냐?
우리 모두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 해설

시편 118편의 뒷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께 드리는 말씀과
사람들을 향하여 하는 말이
교대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쓸모 없다고 버린 사람을
주님께서 거두어 중요한 자리에 앉히셨으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냐, 그러니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자는 내용입니다.

■ 적용

집 짓는 사람들이 돌을 버렸다면
그 돌은 가치가 없는 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건축 자재를 고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일 테니까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돌을 거두어다가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머릿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머릿돌이 되게 하셨고,
예수님 자신도 '돌'인 베드로를 불러
큰 사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세상의 전문가가 보는 눈과
하나님께서 보시는 눈은 이렇게 다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신다면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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