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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주는 유익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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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8-12
성서출처 시편 119:65-72
성서본문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친히 일러주신 그 법이,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합니다.

(시편 119:71-72)
성서요약 오만하고 거짓된자 내명예를 훼손하여
주님종이 어굴하게 온갖고난 겪었지만
내가이제 주님계명 열심으로 따르오니
옳고바른 통찰력과 지식내려 주옵소서

내가고난 당하기전 잘못된길 걸었으나
그고난이 계기되어 주님법에 눈뜹니다
세상어떤 가르침이 이보다더 유익하며
천만은금 그무엇이 이보다더 값지리까
■ 요약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주님의 종인 저를 잘 대해주셨습니다.
제게 올바른 통찰력과 지식을 주십시오.
오만한 자들이 저의 명예를 훼손하였지만
저는 정성껏 주님의 법도를 지키겠습니다.
고난을 당하는 것이 제게는 유익이 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저는 천금보다 귀한
주님의 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해설

시편 119편의 아홉째 연입니다.
이 부분은 모든 절이 '테트'로 시작됩니다.
'테트'는 히브리어의 아홉 번째 글자입니다.
오만한 자들이 시인의 명예를 훼손했고
그로 인해 시인은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 고난이 계기가 되어
주님의 법을 더욱 간절히 묵상하게 되었고
주님의 말씀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시인에게는 전화위복이 된 셈입니다.

■ 적용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는
"자유시를 쓰는 것은 네트를 걸지 않고
테니스를 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운율'이라는 규제가 있을 때
더 힘있는 시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어떤 벽을 만나면
돌파구를 찾으려고 여러 방안을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다가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문을 닫으시더라도
반드시 한 문은 열어두십니다.
헬렌 켈러는 우리가 닫힌 문만 쳐다보기 때문에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눈이 떠져서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신 문을 보게 됩니다.

고난에 대해서까지 주님께 감사할 때
거기서 더 큰 유익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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