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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음을 품으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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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8-20
성서출처 시편 119:113-120
성서본문 나는,
두 마음을 품은 자를 미워하지만,
주님의 법은 사랑합니다.

(시편 119:113)
성서요약 겉다르고 속다르게 두마음을 품은자들
속임수로 뭉친그들 나는미워 하옵니다
일편단심 내마음은 주님법을 사랑키에
주님약속 오직거기 내희망을 거옵니다

한평생을 주님율례 일념으로 따랐으니
행여라도 나의소망 무색하게 마옵소서
세상모든 악인들을 찌끼처럼 버리시되
위기처한 날붙드사 구원하여 주옵소서
■ 요약

저는 두 마음을 품는 사람을 미워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주님의 법만을 사랑합니다.
이같은 제 일념을 무색하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악한 일을 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거라.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겠다.

■ 해설

시편 119편의 열다섯 번째 연입니다.
이 부분은 모든 절이 '싸멕'으로 시작됩니다.
'싸멕'은 히브리어의 열다섯 번째 글자입니다.
시인은 한평생 주님의 법만을 사랑하며
오직 일념으로 살아왔습니다.
아직 고난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그 일편단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자기의 소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주님께서 증명해 보여 달라는 기도입니다.

■ 적용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하는 노랫말은
무엇인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갈등'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컴퓨터가 뛰어난 성능을 가지는 것은
무엇을 결정할 때 갈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이 잘못 짜여져 에러는 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라면 '선택'하는 데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두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무슨 일을 놓고 '갈등'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매사에 '갈등'의 시간을 줄이는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일편단심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갈등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두 마음을 품는 사람은 불행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일념으로 정진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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