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르는 까닭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8-23
성서출처 시편 119:129-136
성서본문 사람들이
주님의 법을 지키지 않으니,
내 눈에서 눈물이
시냇물처럼 흘러내립니다.

(시편 119:136)
성서요약 주하나님 주신법을 나간절히 사모하여
젖먹이가 젖찾듯이 입을벌려 찾사오니
주님종의 걸음걸이 주님친히 지키시어
그어떠한 불의라도 물러가게 하옵소서

주님말씀 열어보면 거기에서 빛이비쳐
미련스런 사람들도 깨달음을 얻지마는
그말씀을 사람들이 지킬줄을 모르오니
내눈에는 냇물같이 눈물흘러 내립니다
■ 요약

저는 주님의 법을 간절히 사모하여
입을 벌리고 헐떡거리고 있습니다.
저의 걸음걸이를 주님께서 지키시어
어떤 불의도 저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열면 거기에서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도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주님의 법을 지키지 않으니
제 눈에서는 시냇물처럼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 해설

시편 119편의 열일곱 번째 연입니다.
이 부분은 모든 절이 '페'로 시작됩니다.
'페'는 히브리어의 열일곱 번째 글자입니다.
오만한 자들이 시인을 괴롭히지만
그는 여전히 주님의 법을 사모하며 삽니다.
그 말씀이 너무나 놀랍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를 괴롭히는 이들이
그 오묘한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헛된 일을 꾸미는 것에 대해 미음이 아픕니다.
그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시냇물처럼 흘러내립니다.

■ 적용

세상 사람들이 모두 주님의 법대로만 산다면
문제 될 일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먼저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기쁨을 얻은 우리는
남들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이들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내 마음을 먼저 상하게 하지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흘리는 눈물은
내 마음을 편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변화시키기까지 합니다.

골방에서 기도하며 흘리는 눈물은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324 2004-06-03 시편 83:1-18 못된 동맹 2245
1323 2005-11-10 전도서 9:13-16 가난해서 멸시 받다 2245
1322 2004-08-14 시편 119:73-80 몸도 주셨으니 총명도 주십시오 2246
1321 2004-02-12 욥기 33:1-11 엘리후의 논법 2248
1320 2004-09-23 시편 139:1-6 내 마음을 속속들이 아시는 분 2250
1319 2005-01-31 잠언 17:17-18 친구와 혈육이라면 2252
1318 2004-09-10 시편 130:1-8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 같이 2255
1317 2004-09-15 시편 133:1-3 그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2255
1316 2004-06-11 시편 90:1-17 인생의 셈법을 가르쳐주십시오 2257
1315 2005-04-07 잠언 22:28 선조들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아라 2258
1314 2003-10-18 역대지상 18:1-17 전쟁 윤리 2260
1313 2005-11-11 전도서 9:17-18 지혜가 무기보다 낫다 2264
1312 2004-08-07 시편 119:33-40 내가 기쁨을 누릴 길 2266
1311 2005-11-17 전도서 10:12-14 말[言]은 도박이 아니다 2266
1310 2003-12-02 에스라기 3:1-13 통곡과 기쁨이 어우러져 2268
1309 2004-12-09 잠언 12:16-23 말이 약이다 2268
1308 2005-10-28 전도서 8:6-8 가장 알맞은 때 2270
1307 2004-02-11 욥기 32:6-22 "당돌하다 마십시오!" 2273
1306 2004-03-17 시편 20:1-9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2273
1305 2005-10-13 전도서 7:10 옛날이 더 좋았을까? 22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