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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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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8-31
성서출처 시편 121:1-8
성서본문 주님께서 너를 모든 재난에서 지켜 주시며,
네 생명을 지켜 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네가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이제부터 영원까지 지켜 주실 것이다.

(시편 121:7-8)
성서요약 눈을들어 산을보니 주님눈길 거기있고
얼굴들어 땅을보니 주님나를 바라보네
누가있어 날지키나 묵상중에 기다리니
하늘과땅 지어내신 나의주님 그분일세

행여네가 발헛디뎌 구덩이에 빠질새라
밤낮없이 쉬지않고 주님너를 지키시고
낮의해와 밤의달이 행여너를 해칠새라
너의우편 자리잡고 주님너를 지키신다

주님께서 친히너를 재난에서 건지시고
위험한곳 다닐때에 너의생명 지키신다
네가밖에 나갈때나 해저물어 들어올때
이제부터 영원까지 주님너를 지키시리
■ 요약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주님께로부터 오는구나.
주님께서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네가 헛발을 디디지 않게 지켜주신다.
주님께서 너를 보호하는 그늘이 되어주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네가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영원히
주님께서 모든 재난에서 너를 지켜주실 것이다.

■ 해설

이 시는 대화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를 도와주시는 분'에 대하여
1절부터 2절까지 한 사람의 독백이 있고
3절부터 8절까지는 다른 사람이
그 말에 동의하는 내용을 덧붙입니다.
아니면, 한 사람이 스스로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적용

하늘과 땅을 지으신 전능하신 분께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도와주시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낮의 해도, 밤의 달도 우리를 해치지 못하고
모든 재난에서 우리의 생명을 건져주시고,
이제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신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리를 도와주시지만
우리의 방식대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방식대로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때때로 우리가 재난을 당하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므로
재난 가운데서도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모든 것을 오직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알아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분명히 주님께서는 우리를 지켜주시지만,
내 방식이 아니라 주님의 방식으로 하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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